신형 BMW M135i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다.

차세대 1시리즈는 기존 후륜구동 방식에서 전륜구동 기반으로 차량의 성격이 달라지며, 고성능 모델인 M135i의 경우 상시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관 디자인은 현재 판매 중인 BMW X2와 비슷한 느낌이며, 개선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첨단 ADAS 기능도 빠짐없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차량 테스트 일정이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별도의 행사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신형 1시리즈를 올해 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 / 김상준 (글로벌오토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