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변경을 앞둔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포착됐다.위장막이 많이 제거되어 외관 디자인의 디테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최근 선보인 GLE와 흡사한 느낌의 패밀리룩 형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커다란 엠블럼이 위치하며, 대형 SUV의 다운 웅장함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을 살펴보면 6개의 스포크로 이루어진 단단한 느낌의 21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조합됐고, 차체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전체적인 측면의 디자인은 기존 GLS의 바디라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후면 리어램프가 철저하게 가려졌지만 전면과 마찬가지로, 신형 GLE와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GLS는 곧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음성 인식 시스템인 MBUX가 탑재되어 편의성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김상준 (글로벌오토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