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포토를 통해 계속 소개 되어온 쉐보레 콜벳이 이번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디트로이트 메이커들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GM의 쉐보레 카마로는 물론이고 캐딜락의 모델들이 21세기 초부터 이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독일차들과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 개발 막바지에 달한 쉐보레 콜벳도 마찬가지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된 콜벳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제는 수퍼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의 주행성과 동력성능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디자인과 레이싱 기술 그리고 엔진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본격 스포츠카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V형 8기통의 나라 미국에서 개발된 수퍼카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사운드를 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6.2리터라는 대 배기량이 여전히 콜벳의 심장이다. 하지만 최고출력 700마력 이상이라고 하는 수치보다 자극적인 사운드가 더 이슈가 되고 있다. 일부 소문에 따르면 5.5리터 트윈 터보가 Z06에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내용이다.  1000마력 사양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 관한 이야기도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