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992형) 의 새로운 고성능 버전 GT3투어링 패키지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투어링 패키지는 1973년의 911 카레라 RS가 그 시조다. 대형 윙을 채용한 외관과 GT3만의 고성능이 특징이다.

테스트 차량에는 기본 리어 스포일러가 채용되어 있지만 공격적인 형상의 디퓨저와 센터록 휠, 대형 브레이크, 뒤쪽 가운데 두 개의 배기 파이프 등이 눈길을 끈다.

차체는 베이스 모델보다 44mm 넓은 트레드, 20mm낮은 전고 등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엔진은 4.0리터 수평 대향 6기통 자연흡기에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현행 모델의 500ps보다 높은 527ps와 550ps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019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