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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애스턴 마틴 D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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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7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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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의 스파이포토난을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는 애스턴 마틴의 첫 번째 SUV DBX가 패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소개됐으며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식 데뷔했다. 애스턴 마틴 라곤다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벤틀리 벤테기가 스피드 및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모델을 겨냥한 DBX의 개발 타임 라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공개했다.

 

2020년 상분기 출시를 앞두고 올 초 새로운 St Athan 공장에서 사전 프로덕션 버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2020년 2사분기나 내년 하반기에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전 프로덕션 모델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DBX는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전용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과한 최초의 제품으로 역동적인 온로드 성능을 발휘한다고. 테스트는 중동의 사막, 독일 아우토반 및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시된다. DBX는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3도어보다 전통적인 5도어 레이아웃을 채택한다.

 

DBX는 라곤다 설룬과 라곤다 SUV와 같은 아키텍처를 유용한다. 하지만 라곤다는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지만 DBX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우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애스턴 마틴의 자체 V12 및 메르세데스 AMG의 V8 엔진이 그것이다.

 

현재 DBX는 AMG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테스트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연말에 등장할 첫 번째 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B11의 503마력과 비슷한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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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브랜드 특유의 그릴 디자인을 적용해 한눈에도 애스턴마틴임을 알아 볼 수 있고,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차체 크기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좌우로 길게 쭉 뻗어 있어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을 전달한다.
 
전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디자인은 흡사 마세라티의 SUV인 르반떼와 비슷한 느낌인데 완성된모델에서는 애스턴 마틴만의 독창성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지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고성능 모델답게 퍼포먼스 타이어인 피렐리 피제로가 탑재되었다.
 
후면 디자인에서 독특한 느낌의 리어램프의 형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봉긋하게 솟아오른 리어 스포일러와 후면 범퍼 좌우 중앙에 위치한 배기구의 형태가 상당히 이색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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