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해치백 i30이미 부분 변경 모델을 거쳤다. 그런데 새로운 버전이 독일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2020년 데뷔 예정인 패스트백 i30는 폭스바겐 골프 및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는 해치백으로 유럽시장에서 기아 씨드와 함께 존재감을 확대해 가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에서의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주행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스타일링 익스테리어에서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도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헤드램프의 변화도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슬림한 형태로 바뀌며 이는 그릴의 변화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이 달라진 이유는 200마력 GT 또는 하이브리드와 같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탑재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이 등급에 탑재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이미 기아 씨드에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8.9kWh의 배터리를 조합한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