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의 스페인 자회사인 세아트의 C세그먼트 모델 레온의 차세대 모델이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폭스바겐 골프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레온은 5도어를 시작으로 3도어, 왜건형인 ST 등이 라인업되어 있다. 현행 모델은 3세대로 2012년 출시됐다. 차세대 모델에 관해서는 지난 4월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을 통해 소개된 바가 있다. 2019 제네바오토쇼를 통해서는 쿠프라 포멘터 쿠페 SUV의 컨셉트카에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바 있는데 그 것이 레온의 차세대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카메라에 포착된 모델은 왜건형인 ST의 고성능 버전 쿠프라다. 물론 5도어 및 왜건형에도 PHEV버전이 라인업된다.

세아트측은 2020년에 출시될 차세대 레온은 5도어 및 ST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0g/km 이하의 PHEV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는 세아트 레온의 고성능 버전 쿠프라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