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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롤스로이스 고스트 E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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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31 0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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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차세대 모델이 스웨덴 북부에서 주행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약 1년 전에도 글로벌오토뉴스의 스파이포토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지만 이제는 양산이 점차 가까워지며 위장막도 조금은 걷어냈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롱 휠 베이스 버전으로 170mm 가 더 길고 그만큼 리어 시트의 무릎 공간이 넓어진다. EWB는 Extended Wheelbase의 줄임 말이다.

 

이제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도 실제 양산형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좀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기존 모델은 BMW의 선대 7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지만 차세대 모델은 최신 팬텀의 알루미늄 기반으로 바뀌며 차세대 돈(Dawn)과 레이스(Wraith)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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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 버전도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 모델은 6.75리터 V형 12기통을 탑재하며 노멀 버전은 570마력과 90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리어 휠 스티어링과 액티브 롤바, 그리고 AWD가 옵션으로 설정될 가능성도 있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 중앙에 넓은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한 반짝이는 금속 에어벤트가 있다.

 

차세대 고스트는 2021년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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