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오프로더 지향 SUV 브롱코가 작년부터 스파이포토가 소개되고 있으며 이제는 점차 더 정확한 모습들이 확인되고 있다. 포드는 지난 달 브롱코 스포츠는 모던, 클래식, 커스텀이라는 세 가지 그릴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드 브롱코는 2도어 모델과 4도어 모델의 프로토 타입이 소개 된 바 있는데 오늘 사진은 4도어 모델이다. 포드 브롱코는 외형상 상당히 매끈한 변화를 보여왔지만 2021년형으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토 타입은 더 높고 앞뒤 펜더 플레어가 더 넓으며 F-150 랩터와 같은 강화된 타이어(굳이어 랭글러 315/70R`7)를 장착한다.
 
이런 눈에 띄는 기능은 익스테리어의 다른 항목으로 보완되어 앞뒤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번에 소개됐듯이 인테리어는 센터 페시아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는 투박한 이미지의 미국차 전형인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포드의 로터리 시프터(다이얼식 변속기)를 채용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우레탄과 같은 재질로 기본형으로 보인다. 고급 모델에는 가죽 사양이 있을 수 있다.

포드 브롱코는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를 경쟁 모델로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