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아르마다의 부분 변경 모델이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2017년형으로 출시된 아르마다는 닛산 패트롤을 베이스로 하고 인피니티 QX80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델이다.

앞 얼굴에서는 그릴의 헤드램프의 변화가 예상되며 후드와 범퍼의 그래픽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뒤쪽에서도 테일램프와 범퍼, 테일 게이트의 수정도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틀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인테리어에서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 QX80이 최근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닛산도 그에 상응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2020년형 닛산 타이탄 픽업 트럭의 9인치 시스템일 수도 있다. 5.6리터 V형 8기통 엔진은 불확실하지만 9단 AT 와 함께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데뷔는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로 예고되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올 해 안에는 볼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