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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르노 메간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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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5 0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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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차세대 해치백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로 개발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골프가 아닌 ID.3라는 차명을 사용한 것과 달리 르노는 메간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르노의 사장 루카 드 메오는 2020 년 말에 그 외형이 실제 제품의 95 %이며 사전 생산 테스트 차량은 아니라고 말한 바가 있다.   메간 E는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가 2022 년 초에 쇼룸에 나올 예정이다. 

메간 E는 바퀴 위로 부풀어 오르는 르노의 특징적인 부드러운 외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배터리의 두께를 크게 줄여 차량의 전고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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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4.21m로 컴팩트하며 평균 중형 해치보다 짧지만 경쟁사 모델보다 더 넓다. 217마력의 전면 모터로  0-100km/h 가속성능은 8초. 후륜에 전기모터가 장착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2개의 모터를 장착한 스포츠 모델도 기대할 수 있다. 

배터리의 축전 용량은 60kWh.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50km(WLTP 기준). 130kW 충전이 가능해 30분 안에 260km의 주행 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충전 및 차량 간 전력망을 지원하므로 소유자는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을 때 전력망에 전력을 다시 판매하는 동시에 밤새 저렴한 가격에 충전할 수 있다.

르노는 유럽에서 배스트셀링 전기차인 조에(ZOE)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첫 번째 양산 배터리 전기차 리프의 제조사인 닛산과 제휴하고 있다. 닛산의 경우 메간 E의 시스템을 야리스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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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휘발유 플랫폼을 채택하는 대신 특히 EV 용 플랫폼을 보유함으로써 강력한 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휠베이스가 길어 더 많은 배터리 공간과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부피가 큰 엔진을 위한 공간을 남겨두고 앞바퀴 앞에 냉각할 필요가 없는 디자인은 앞쪽이 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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