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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메르세데스 AMG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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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5 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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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트랙 밖에서 촬영한 이 샷은 포뮬러 1 엔진을 탑재한 AMG One이 양산화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거운 위장으로 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원 테스트 차량은 2017 년 9 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등장한 차량과 거의 동일해 보인다. 고정된 작은 테일 핀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대형 전면 그릴과 얇은 헤드램프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테스트 차량은 앞바퀴 뒤에 F1 바지선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 섬유 패널이 없다. 미등 설계는 프로덕션 버전보다 훨씬 기본적이지만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된다.

 

프로젝트 원의 275 개 사례는 270만 유로의 가격으로 모두 이미 판매됐다고 한다. 출고는 2019 년 말이나 2020 년 초에 시작될 예정 이었지만 코로나 위기로 인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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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원의 조종석 뒤에는 1.6 리터 터보 차저 V6 하이브리드 엔진이 있다.이 엔진은 2015 년에 루이스 해밀턴의 F1 머신에 동력을 공급한 것과 동일하다.

 

모터 자체는 영국의 노스햄프턴 근처에 있는 브릭스워스에 있는 메르세데스 AMG F1 팀의 엔진 부서에서 조립한다. V6 하이브리드는 약 1,000 마력을 11,000rpm의 회전에서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F1 차량의 한계에 불과 1000rpm낮은 수치이다.

 

프로젝트 원에는 4 개의 전기 모터도 있다. 여기에는 토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엔진에 연결된 두 개가 포함되며 다른 두 개는 앞바퀴에 연결된다. 따라서 파워는 앞 차축과 뒤 차축 모두에 전달되어 네바퀴를 구동한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덕트가 고속으로 공기를 흡입한다. 엔진과 기어 박스를 냉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개의 별도 덕트와 함께 캐빈 위에 큰 공기 스쿱을 장착했다. 차량 앞쪽에 있는 큰 통풍구는 엔진과 브레이크를 식히는 데에도 사용된다. 

 

내부에는 하이퍼카가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 뒤에 대형 스크린이 장착된 우주 시대의 캐빈이 있다. 운전자 옆에 있는 패널에는 프로젝트 원의 후면 카메라에서 실시간 비디오가 표시되고, 전면의 화면에는 차량의 회전 수 카운터와 속도가 표시된다.

 

휠은 F1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LED 시프트 라이트와 하이퍼카의 운전 및 서스펜션 모드를 전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컨트롤러를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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