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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폭스바겐 에어로 B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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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9 0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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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이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으로 제공되는 모델의 주행거리는 약 700km.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양산형 세단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금까지 에어로(Aero) B라고 불리는 폭스바겐의 전기 패밀리카는 2018년 ID 스페이스 비전(Space Vizzion)이라는 컨셉트카로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크기 면에서 현행 파사트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는 없어진 빅 브라더와 동일한 내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단형 차체와 함께 리 예고됐던 스테이션 왜건으로도 개발 중이다. 

 

양산형 에어로 B는 해치백 ID.3에도 그룹 내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베이스로 한다. 양산은2023년으로 예고되어 있으며 뒷바퀴 굴림방식이 기본이다. 여기에 0-100km/h를 5.6초에 주파할 수 있는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 GTX 도 있다. 후륜구동의 경우 8.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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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배터리 패키지인 84kWh의 주행거리는 약 700km다. ID 3는 77kWh으로WLTP 범위는 550km다. 

 

더 높은 에너지 용량은 휠베이스가 약간 길어지면 가능하다고 한다. 즉, 바닥에 있는 배터리 팩이 약간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증가된 주행거리는 더 효율적인 배터리 셀과 감소된 회전 및 공기 저항 때문이기도 하다. 

 

200kW 고속 충전도 가능하며, 이는 230km를 충전하는 데 10분이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어로 B는 현재 파사트와 아테온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독일 엠덴 공장에서 2023년에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공장은 현재 2022년부터 제조될 ID. 4 및 5 모델을 포함하여 2023년에 연간 배터리 전기차의 생산 용량을 30만대로 증가시킬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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