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출시된 포르쉐 카이엔이 부분 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벤틀리 벤테이가와 람보르기니 우루스SU와 공유되는 폭스바겐 그룹의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다.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사전 생산 프로토타입이 스웨덴에 있는 포르쉐의 비밀 테스트 기지 밖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앞뒤와 범퍼의 가짜 공기 흡입구로 위장하여 그 부분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른 더 슬림해진 헤드램프 세트가 특징이며 범퍼와 그릴은 프로토타입이 터보 또는 GTS 버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새롭고 이전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보인다. 

리어 엔드가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며 카이엔 SUV와 쿠페가 LED 리어 테일 램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페의 번호판은 항상 그랬지만 일반 SUV에서는 테일게이트에 재설계된 리어 범퍼까지 내려와 거의 모든 각도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스파이 사진에서 볼 수 없는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로운 센터 콘솔과 재설계된 기어 레버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자는 아마도 911(992)의 디자인을 차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파워트레인은 이미 파나메라 페이스리프트에서 미리 볼 수 있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후드 아래에서도 일어날 것이다. 

두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동시에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