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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페라리 푸로상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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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12 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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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부터 수차례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되며 2022년 초 출시를 예고했던 페라리의 첫 번째 SUV 푸로상궤(Purosangue 코드 명 F175)가 위장막이 좀 더 제거된 상태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FUV(Ferrari Utility Vehicle)의 실제 비율과 전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를 거친 이전 프로토타입과 마찬가지로 이 모델도 지상고가 높지 않아 푸로상궤가 전통적인 SUV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또는 애스턴 DBX등과 함께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탈리아 종마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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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그랜드 투어러와 같은 페라리 푸로상궤는 페라리가 이전에 사륜구동 FF와 GTC4 루쏘로 시도한 적이 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던 고유한 틈새 시장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FF와 최근에 단종된 GTC4 루쏘와 달리 푸로상궤는 훨씬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소 두 가지가 예상되며, 첫 번째 버전은 페라리의 자연 흡기 V12의 마지막 반복은 아닐지라도 아마도 마지막 버전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으로 자동차를 몇 년 동안 생산할 것이기 때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같은 적어도 어떤 형태의 전동화는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96 GTB와 유사한 시스템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8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중간 엔진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배열이 이미 SF90 스트라달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내부자들에 따르면 완전 전동화까지 가능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상궤는 어느 시점에서 EV를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페라리 모델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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