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디펜더의 스페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써키트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V8 엔진과 더 넓은 날개가 있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프로토타입은 SVR 변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의 자동차는 SVR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그 이유는 랜드로버 차량의 다른 어떤 SVR도 날개가 더 넓지 않기 때문이다. 

SVR보다 훨씬 강력한 메르세데스 AMG의 엔진을  탑재한 G63 4x4이다. 이번에 등장한 디펜더 프로토타입은 랜드로버에서 가장 큰 엔진인 5.5리터 V8  525마력 엔진을 탑재한 어디든 갈 수 있는 오프로더다. 

이 특정 프로토타입에서는 더 넓은 트랙과 나팔 모양의 휠 아치가 있지만, 양산 버전에는 더 큰 지상고와 더 큰 휠이 추가되어 차량을 눈에 띄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 디펜더 V8의 13만 5,000유로보다 훨씬 비싼 가격표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