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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현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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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7 0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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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현대 코나의 또 다른 프로토타입이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지난 2월 혹한 테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스페인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프로토타입은 뒤쪽 사진에서 보이는 배기 팁으로 인해 내연기관 모델로 보이지만 현대는 코나 일렉트릭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상으로는 차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현행 코나는 N 라인 및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의 전장X전폭X전고가 각각 4,205X1,800X1,550mm, 4,215X1,800X1,560mm, 휠 베이스는 2,600mm다. 현대가 유럽시장에 베이론(Bayron)을, 전 세계 시장에는 신형 투싼을 출시함에 코나가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프로토타입의 전면에서 메인 헤드램프 유닛이 범퍼 하단에 장착되고 주간 주행등이 더 높게 장착된 분할 헤드램프 디자인을 볼 수 있다. 

 

2017년 데뷔한 1세대 코나는 현대차 최초로 스플릿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디자인 요소는 이후 스타리아,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베뉴 등 다른 모델에도 적용됐다. 현행 코나와 비교해 이 프로토타입에는 팰리세이드에 있는 것과 같이 수직 헤드램프가 채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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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구별하기 어렵지만, 휠베이스는 약간 길어진 반면 오버행은 현행 모델보다 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뒤쪽은 거의 완전히 위장되어 있으므로 어떻게 보일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후미등이 가짜 프로토타입인지 양산 준비가 된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차세대 코나는 분할 조명을 계속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코나에는 테일게이트 위쪽에 브레이크등과 주행등이 있는 슬림 유닛이 있고 후진등, 차폭등 및 반사경이 있는 아래쪽 유닛이 있다. 

 

엔진 라인업에 변경 사항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이전에 현대가 엔진 개발 부서를 폐쇄하고 소수의 엔지니어 그룹이 기존 내연 기관 설계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차세대 코나는 2023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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