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배터리 전기차 A6 e트론을 개발하고 있다. 왜건형으로 올해 초 컨셉트카로 소개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단의 생산 버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제동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프로토타입의 두 번째 목격에 불과하지만 위장으로 덮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를 알 수는 있다. 첫째, 헤드램프는 현행 A6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단일 요소 헤드램프 대신 분할 헤드램프가 채용되어 있다.  

A6 E-트론의 컨셉 모델은 날렵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고 2021년 4월에 공개됐었다. 경사진 루프라인과 후면의 패스트백 디자인은 양산형으로 이어질 것이다.  프로토타입은 컨셉에 상당히 근접한 모델이고, 그 부분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스플릿 헤드램프다. 

곧 출시될 아우디 A6 e트론은 새로운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아우디 및 포르쉐의 다른 모델은 말할 것도 없고 미래의 포르쉐 마칸 EV와 Q6 E-트론과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