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11세대 E 클래스의 첫 프로토타입이 처음 발견된 지 1년이 지났다. 이후로 코드명 W214 E클래스 세단은 여러 차례 이 난에 등장했지만 왜건형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 E클래스는 당초 2024년 출시를 예상했지만 지금은 2023년 데뷔가 예고되어 있다.

한 쌍의 S214 E클래스 에스테이트 프로토타입이 독일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테스트 차량은 여전히 무거운 위장으로 덮여 있지만 리어 윈도우의 각도는 현행 E클래스 에스테이트보다 더 공격적일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카 지향의 E클래스의 스타일은 오랫 동안 논쟁의 주제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선택에 의해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비슷한 장르의 슈팅 브레이크도 있기 때문이다. 

S124 E클래스의 실내 편의 시설은 차량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 C클래스의 11.9인치 디스플레이가 표준이지만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S클래스의 12.9인치 OLED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공세는 오늘날 중형 범위에 EQE도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QE는 E클래스에서도 익숙한 MRA2 아키텍처를 계속 사용하면서 자체 플랫폼을 갖게 된다. 그러나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품군 전반에 걸쳐 표준이지만 여러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300마력 이상의 모든 제품에는 또 다른 전기 지원이 필요하다. 

메르세데스 AMG E63의 경우, 최근 F1 스타일 670hp 콰드라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설정과 함께 2024 C63 S E 퍼포먼스가 도입됨에 따라 이러한 하드웨어가 더 큰 모델의 트윈 터보 V8을 대체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공식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여전히 G63 및 곧 출시될 2세대 GT와 같은 모델에 대해 V8 전통을 고수해야 하므로 E클래스도 여전히 8기통 버전을 유지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