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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쉐보레 캡티바 보도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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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4-05 1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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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브랜드의 신형 SUV 캡티바가 남양주일대에서 시승회를 갖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시승회에서는 2.2리터 디젤 모델들이 소개되었으며 차후 가솔린 모델도 동시에 출시될 예정.

보도시승회 현장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캡티바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래는 보도시승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이다.


오늘 시승회 한 디젤모델 이외에 가솔린이나 5인승의 출시 시기는 언제인가?
디젤, 가솔린, 5인승, 7인승 등 모든 판매 차종은 4월15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캡티바에서 윈스톰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데 이와 차별화하기 위한 캡티바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쉐보레 브랜드 출시이후 한국지엠은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브랜드는 새로워야 하기 때문이다. 캡티바도 이런 흐름에 맞춰 탄생했으며 기존 윈스톰이 아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차다. 캡티바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반영한 차다. 정숙함과 인테리어 등이 그것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 SUV와 달리 세단에 버금가는 주행성을 확보해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캡티바의 디자인 특징은 무엇인가?
디자인을 말하기에 앞서 캡티바는 심장이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그렇기에 더욱 액티브한 주행성능을 가진 차가 되었거, 이에 맞춰 전면부 그릴의 디자인을 강하고 자신감 있게 만들었다. 측면디자인과 인테리어도 SUV에 적합하도록 변화했다.

2.2ℓ 디젤엔진은 국산인가?
군산에서 만들어지는 한국지엠의 엔진이다.

터보 터빈에 호일로 감싼 부분이 있는데 이는 소음 감소를 위한 것인가?
캡티바 엔진룸의 프라임 인젝션 스트리지를 바꾸고 엔진 튜닝 소스도 모두 다 변경했다. 전면적인 수정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로 우리가 원하던 정숙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감싼 호일은 노이즈와는 관계없이 온도 보존을 위해 감싼 것이다.

경쟁차과 비교해 배기량이 높은데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사실 별 다른 전략은 없다. 보어 스트로크에 따라 2.2ℓ가 최적이라고 판단한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배출가스와 관련된 전략은 이런 포트폴리오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한국지엠의 계획은 정부 규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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