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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새안 전기자동차 관련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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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10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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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R&D 기업 (주)새안(대표이사 이정용)이 3월 10일에 초소형 전기차 '위드', 전기 트라이크 '위드유', 전기 스포츠쿠페 'ED-1'등 3종의 전기차 런칭 행사를 가졌다. 자동차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신개념 무공해 정기차를 지향하는 세 모델은 획기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예정대로 양산이 가능한지, 법규의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새안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물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Q1.위드의 출시는 가능한 것인가?

위드는 유럽 규정의 L7에 해당하는 초소형 자동차인데, 국내에는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법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중 카테고리가 결정되고 내년부터 판매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 이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으며 위드유는 예정대로 6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Q2.르노 트위지와 위드의 차이점은?

모터와 트랜스미션, 구동방식에 차이가 있다. 위드는 BLDC모터와 4단 전자식 CVT를 사용하며, 트위지는 일반 모터와 1단 고정식 미션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오르막길 구동능력에 차이가 있으며 위드가 좀 더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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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전기차의 양산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

현재 공장이 준비되지 상태이기 때문에 협력사인 EMS에서 OEM방식으로 준 양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7월에 출시되는 제품은 OEM방식의 제품이 될 것이다. 6곳의 공장 부지 후보를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이후 공장을 설립하고 회사 내 자체 양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Q4.나노 폴리머 배터리는 안정적인가?

나노 폴리머 배터리는 (주)코캄에서 개발한 배터리를 사용하며, 어뢰 등의 무기와 헬리콥터에 사용할 정도로 안정성을 확보한 배터리이다. 전기 자동차에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군사용으로 사용될 정도의 배터리인만큼 안정성은 충분하다.

 

Q5.충전 인프라 관련 해결은?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저속 충전기를 따로 개발했으며, 저속 충전만으로도 1시간 가량의 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 충전 시간 단축과 주행가능 거리 향상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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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새안의 궁국적인 목표는?

본래 새안이 지향하는 바는 친환경 에너지는 중심으로 하는 기술 개발 또는 연구이다. 고객과 접촉하는 의미로 전기 자동차를 개발했으며, 고객들이 원하는 틈새 시장의 자동차를 노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른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Q7.충전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가?

개발된 저속 충전기는 7.7kWh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위드의 충전은 1시간 가량, 위드유의 충전은 40-50분이면 이루어진다. 집에서 충전할 경우에는 3-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집에서는 최대 3kWh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집에서 충전하는 것은 저속이 아니라 완속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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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저온이나 고온에서 주행 거리가 축소되지는 않는가?

현재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들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인 BMS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위드도 마찬가지이다. 위드에는 저온이나 고온에 관계없이 배터리의 환경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BES를 추가 적용해서 배터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주행 거리 축소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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