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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임러 트럭 로드 이피션시 미디어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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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30 0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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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6월 29일(목)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미디어 프레젠테이션(Media Presentation)을 개최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전 실현 및 상용차 고객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기존의 총 보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발표했다.

 

발표 현장에서 오고간 질의응답을 정리해 소개한다.


Q : 국내 법인 이름이 ‘다임러 트럭 코리아’인데, 판매하는 것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트럭, 밴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이름에 혼동을 느끼는 것 같다. 법인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는가?

 

A : 모기업이 다임러 AG이고 다임러 트럭이라는 것이 메르세데스 트럭과 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후소도 있다. 현재는 메르세데스 트럭과 밴을 판매하지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 모기업을 따라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된 것이다. 만약 고객의 니즈가 있다면 이름 변경을 검토해 볼 여지는 있다.

 

Q : 안전 장비 중 차선 유지 시스템(Lane Keeping Assist)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설명은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A : 본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이 맞지만, 차선 유지 시스템이라는 명칭을 유럽에서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기에 그렇게 사용한 것이다. 자동차가 차선 유지를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차선을 유지하도록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Q : 차선 경고 시스템이 해외 도로에서는 잘 인식되지만, 국내 도로에서는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 수입하면서 별도의 인식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다양한 전자식 안전 장비를 이전에 수입된 모델에 추가 장착하는 것이 가능한가?

 

A : 차선 경고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도 일부 적용되어 왔고, 차선 감지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적은 없다. 차이가 있다면 기존에는 고가의 옵션이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안전 장비들 중에는 최근에 개발된 ABA4 등은 구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기존 모델에 적용하기 불가능할 것이다.

 

Q : 메르세데스는 승용 부문에서 국내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상용 부문에서는 순위가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1위와 같은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보는가?

 

A :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이라는 것을 지키고 싶다. 따라서 질적인 성장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통해 양적인 성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질적인 성장을 위주로 할 것이다.

 

Q : 최상의 효율을 위해 빠른 서비스 제공과 응대 강화 등을 약속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불만이 발생할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리 기간, 처리 과정 등에 불만을 품는 등 고객들의 여러 반응이 생길 텐데,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인가?

 

A :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한 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니 한국말로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었고, 그동안 서비스 센터를 많이 돌아다니면서 고객과 정비사 등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들을 들어왔다. 정비 과정 중에서 또는 응대가 미숙해서 생기는, 여러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불만들을 누군가는 책임지고 답변해 줄 수 있어야 하고, 그럴려면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매니저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항상 질적인 성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부족하다고 질책해 주시는 고객둘이 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 또는 판매센터에서 접수되는 고객들의 불만들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매주 금요일마다 임원들이 살펴보고 해결될 때까지 고민한다. 모든 불만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고객이 어떤 불만을 갖고 있고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알릴 필요는 있다고 본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Q : 안전장비를 기본 적용하는 것은 좋지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승용차에서도 구매 비용의 상승 문제로 인해 안전장비 선택 비율이 20%를 넘기 힘든 상황이다. 기본 적용으로 인해 상승하는 구매 비용에 대한 디메리트가 있지 않은가?

 

A : 물론 기본 적용으로 차량 가격이 약간 상승한 것은 있다. 그러나 안전을 통해 사고를 줄임으로써 총 운송비용을 줄이고 있는 만큼 결과적으로는 고객에게 더 이득이 된다. 안전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가격 인상분도 최대한 억제했다. 따라서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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