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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르노 마스터 국내 출시 관련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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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16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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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15일,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정식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마스터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의 3세대 모델까지 38년 동안 발전해 온 품질과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상용차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차량 품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르노 마스터 국내 출시 관련 질의응답 내용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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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국내 시장에 마스터 EV 출시 계획이 있는가? 내외장사양 중 헤드레스트는 기본 적용인가?

아시다시피 르노는 LCV 전기차에 있어 선두주자로 이미 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EV상용차에 대한 시장 상황과 타이밍이 중요하며 아직은 출시 계획은 없다.

헤드레스트는 기본적으로 S, L 모두 기본 탑재되어 있다.


 

Q2. 유럽에는 6단 오토가 있는데 국내 출시 계획은?

트랜스미션 선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르노는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마스터 차량을 한국 시장에 처음 런칭했을 때 한국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서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먼저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 중소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본다. 오토 트랜스미션은 향후 시장의 반응을 보고 출시할 예정이다. 참고적으로 현재 출시하는 마스터에는 스탑앤고 기능을 통해 시동꺼짐에 대한 기존 수동차량의 단점을 오토차량처럼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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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국내 물량 공급 상황과 판매 계획이 궁금하다. 또한 현재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 내년 초 4세대 풀체인지 되는 것은 아닌지?

4세대 풀체인지는 아직 계획된 바 없다. 4세대 넘어가려면 기술적인 전환점에 대한 필요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시장 반응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직 기술적인 개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우선 국내 상용차 시장에 변화를 주고,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시장 반응을 보고 향후 판매 대수 계획을 정하고자 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고객과 시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스터의 경우 1980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1997년에 2세대, 그리고 2010년에 3세대가 출시된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다음 세대로의 모델 체인지는 아직 멀었다고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상용차량은 승용차와 세대 교체 주기가 다르다.


 

Q4. 마스터 출시로 올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연간 판매 목표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다. 또한 마스터 테일러메이드는 국내 생산 방식을 택할 예정인지?

르노삼성 판매는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달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꾸준히 우리가 목표한 물량을 맞춰가고 있다. LCV는 목표 달성에 크게 부여할 정도의 물량은 아니지만, 고객분들에 선택지를 드리고 시장 반응을 보며 내년 계획을 준비하려고 한다.

테일러메이드 컨버젼의 경우 르노에 담당부서가 있고 한국 시장을 열심히 분석하고 있다. 한국의 특성을 연구하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우선적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서 테일러메이드를 준비 중이다. 디자인부터 시작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한국 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국내 업체들로 하여금 활발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만약 국내 중소 업체들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시기적으로 늦어진다면 유럽에서 제공되고 있는 르노의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들여 오는 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Q5. 승용밴 도입 계획 및 샤시캡 도입 계획은?

르노는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가장 강력한 LCV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 맞는 라인업 개발/보완해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캠핑카 등 국내 많은 협력업체도 활용할 계획이다. 캉구와 같은 더 작은 LCV 차량은 시장 반응을 보고 있으며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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