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Q&A] 2023 제너럴 모터스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30 17:04:41

본문

GM은 30일,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오고 간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a29383fed1210d4bb8e0989fdfbc557b_1675065
 

Q1. ①온스타 서비스에 자율주행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되는지? 무료 혹은 유료로 고객에게 제공되는지 궁금하며, ②트랙스의 출시 가격에 대해 궁금합니다.


ㆍ (채명신 상무) 온스타와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아시다시피 자율주행이 가능하려면 차량이 클라우드에 연결되어야 하고 거기서 온스타의 역할은 차량 안에 있는 커넥티비티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ㆍ 가격정책과 관련해서는 온스타가 가지고 오는 밸류에 따라서 다르며, 때문에 요금정책은 추후에 설명드릴 수 밖에 없는 점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ㆍ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들이 구독경제로 가는 방향성은 피할 수 없는 부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시장 트렌드에 맞춰서 기본 서비스, 그리고 유료화 서비스 등은 추후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ㆍ (정정윤 CMO) 아직 가격측면에서 내부적으로 논의중이고 트랙스 런칭이 아직 몇 개월 더 남았습니다. 그때 더 자세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Q2. 국내에는 D세그먼트 중형 모델이 인기가 많은데 쉐보레는 소형과 대형 모델 중심입니다. 이것이 판매부진과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요? 그리고 온라인 판매에 대한 일선 현장에 말들이 많은데, 전시장을 줄여나갈 것인가요?

ㆍ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 현재 한국 시장에서의 현 상황을 보면 그 누구에게도 녹록치 않습니다. 지금 금리가 높아지고 있고, 캐피탈의 가용성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ㆍ 이렇게 해서 자동차 산업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데 쉐보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업계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ㆍ 그래서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하고, 우리의 정책에는 지금 보면 시장에서 굉장히 매력 있는 금리 혜택이 있습니다. 이게 고객들이 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ㆍ 우리 판매 네트워크를 보시면 150개 정도의 대리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를 계속해서 돈독하게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우리도 대리점과 함께 협업해서 좋은 해결책을 모색하고 훌륭한 제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ㆍ (정정윤 CMO) 포트폴리오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이렇게 해석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SUV 엔트리부터 풀사이즈 하이엔드 SUV까지 다 커버하는 것은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고민해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29383fed1210d4bb8e0989fdfbc557b_1675065

Q3. ①현재 국내에는 생산되는 차종이 2개 밖에 없는데, 이 차량을 가지고 50만 대 생산이라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흑자전환은 어떻게 달성할지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이 궁금합니다. ②또한 국내 전기차 생산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ㆍ (로베르토 렘펠 사장) 수입차 위주로 저희가 전략을 구사했다고 했는데 저희는 투트랙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수입차와 국내 생산차를 동시에 판매하는 것인데 저희는 지금 4개의 글로벌 제품을 갖고 있습니다. 신차 2개 차종을 출시할 거고요. 창원에서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죠. 연간 30만대 그리고 부평도 생산하게 되죠. 그러면 50만 대 도달이 가능합니다.

ㆍ 그리고 저희는 과거의 경험이 있습니다. SUV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적기에 적합한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나오는 것입니다. 시간도 완벽하고 제품도 완벽합니다. 저는 50만대 도달을 확신합니다.

ㆍ 그리고 국내 전기차 생산은 정말 인기 많은 질문인데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ㆍ 최우선 순위는 연간 50만 대에 도달해서 우리의 전 생산시설을 풀가동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 2년 동안 저희는 계속 시설들을 풀가동하게 될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참여하고 있는 세그먼트에서 전기차를 판매해서 경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기가 올 것입니다.

ㆍ 그리고 저희가 한국에 전기차를 배정해서 생산할 시기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전기차 생산 결정을 내릴 때를 보면 내연기관 차종보다 전기차 개발 주기가 더 짧습니다. 떄문에 저희가 전기차 생산 결정을 내리면 좀 단축된 주기 내에서 전기차를 생산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ㆍ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저희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 조직의 매우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한국에 있는 연구소는 한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를 위해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ㆍ 그리고 글로벌 전기차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50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전기차 프로그램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 시장을 위한 것입니다.

ㆍ 그리고 엔지니어의 인원수를 머지않아 전기차 생산이나 또 전기차 연구개발을 위해서 증원할 계획입니다. 2배로 증원할 계획이기 때문에 정말 고무적인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Q4. 발표에서 말한 프리미엄 전략은 무엇을 바탕으로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ㆍ (로베르토 렘펠 사장) 먼저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국시장에 대해서 많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실판 사장님께서 도입 영상에서 말씀하셨는데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는 한국시장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GM은 예전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만큼의 강점이 예전에는 있지 않았는데요.

ㆍ 이제는 전략을 바꿔서 더 많은 캐딜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에 더해서 GMC도 출시될 예정이고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가용할 수 있는 차량이 있고 이미 일부 차량이, 예를 들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같은 차량이 한국에 판매되었고 성공적인 제품이 되었습니다.

ㆍ 변화를 말씀 드리기도 적절한 시기인 것 같은데요. 왜냐면 GM은 럭셔리 브랜드 즉, 캐딜락 리릭과 같은 제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그런 것을 제공하는 회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면 럭셔리 캐딜락으로 타협할 수도 있지만 캐딜락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캐딜락의 새로운 레벨, 굉장히 고급 기술을 제공하는 핸드폰이나 이런 것들을 다 적용한 혁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바로 이런 기술과 럭셔리를 결합한 것을 저희가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 전략을 하기에 굉장히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a29383fed1210d4bb8e0989fdfbc557b_1675065

Q5. ①부평2공장 근로자들이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가 되고 있는데,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② 한국의 노사갈등이 한국 GM에서 GM한국사업장으로 바뀐 데 영향을 미쳤는지가 궁금하며 ③ 40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중 수입차, 전기차에 대한 풀 정비가 가능한 곳은 몇 개인가요?

ㆍ (로베르토 렘펠 사장) 이렇게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고 싶은데 저희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서 생산량을 증산시키고 있습니다. 감산이 아니라 증산을 하고 있습니다.

ㆍ 전 세계는 매우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연성이 극히 중요합니다. 항시 유연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GM에 해당되는 것뿐만 아니라 또 한국지엠, 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유연성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고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ㆍ 또한 노사 갈등이 있는가. 저희에게는 좋은 절차가 있습니다. 저희는 가장 인적이동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서 배치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를 통해서 배치전환을 하고 창원에서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고 품질의 수준으로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평화로운 절차를 전체적으로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노사 모두 이 절차를 잘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ㆍ (윤명옥 전무) 부연해서 설명해드리면 창원으로 650명이 전환배치를 이미 마무리했고요. 이미 창원에 정착하신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ㆍ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 저희는 막대한 투자를 한국에 집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영정비소도 있습니다. 9개 직영정비소가 전국에 있고 그 외에 40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센터들을 다른 서비스네트워크와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ㆍ (로베르토 렘펠 사장) 수입차 수리가 가능한지 이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첨언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창원에서 여러분을 뵈었을 때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저희는 각종 차종들을 소규모로 동시에 생산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효율성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ㆍ 저희는 규모의 경제, 많은 물량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세 계에서 네 개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수출하고 수입하는 전략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ㆍ 저희는 생산시설 규모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전략을 최적화하는 것이죠. 물론 국내 생산제품도 있지만 수입해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투트랙 전략을 하고 있습니다.

Q6. 글로벌 GM이 배터리 폼을 원통형으로 전환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인가요?

ㆍ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배터리는 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입니다. 왜냐면 다양한 자동차 회사들이 각기 다른 전략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분명한 것은 저희가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고 지금 발표에서 보셨듯이 지금 GM은 한국의 배터리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GM의 관점에서 저희가 한국에 출시하고자 하는 차량들은 바로 얼티엄 전략에 부합할 것입니다.

Q7. 발표와 보도자료에서 2023년 흑자전환 예상, 2022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표현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며, 규모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ㆍ (에이미 마틴 CFO) 질문 감사합니다. 제가 발표 중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는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손익분기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고 저희 재무실적은 4월에 공시될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상세를 그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29383fed1210d4bb8e0989fdfbc557b_1675065

Q8. ①지난해 내수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많이 낮아졌는데 출고가 정체되어 대기수요가 많이 몰려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수요가 부족했는지 여쭤보고 싶고요. ② 비용절감 전략을 계속 전개해오셨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비용을 어떻게 줄이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③마지막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정통아메리칸 브랜드로 어떻게 소비자들을 설득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ㆍ (정정윤 CMO) 우리나라에서 수입차라고 하면 독일 3사가 제일 강세이다 보니까 낯설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시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ㆍ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의 제품들이 저희 주변에 이미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차별화된 아메리칸 브랜드는 문화적인 것 그리고 가치 등 조금 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합니다.

ㆍ 오늘 보신 브랜드 캠페인이 시작될 것 같고요. 앞으로 캐딜락, GMC 모두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들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ㆍ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 작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칩 부족이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물량에 영향이 있었습니다만, 2023년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ㆍ (로베르토 렘펠 사장) 비용절감과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이미 설명을 드렸기는 한데 지금 우리 규모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일어나고 있고요. 판매뿐만 아니라 생산원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차량 한 대당 생산하는 비용도 50만 대 규모가 되면 개선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요소들이 대부분은 많은 물량을 생산함으로써 비용이 더 최적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ㆍ미국 브랜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북미는 특히 픽업트럭,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요. GM은 미국 시장에서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미국에서 굉장히 훌륭한 SUV와 트럭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동일한 점이 한국에도 전이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바로 픽업트럭과 SUV의 전문가이며 강자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