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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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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2-14 15: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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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는 2월 14일(수)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06년 실적 및 2007년 사업 계획>을 발표 했다. 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뉴스난에 소개했고 여기에는 그 자리에서 있었던 기자들의 질의 응답 내용을 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자료제공:르노삼성 자동차

Q1)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H45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반기 언제쯤 출시될 것이며 판매량 및 구체적인 제품에 대한 개요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질문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 질문 해오셨는데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연말 가까이 출시를 할 것이고 4분기에 출시를 할 예정이지만 가능한 빨리 출시 할 예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최종 출시 날짜는 차량의 품질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저희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첫 번째 차량은 저희가 아주 우수한 품질을 유지했고 그 품질에 따라서 날짜가 결정될 것입니다.
판매량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지금으로서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예상치가 있기는 합니다만 연간 7만대 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와 수출 간의 판매량을 구분하면 50:50정도의 비율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지만 대략적으로 그 정도로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입니다.
차량 자체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4월에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 보시겠지만 4x2, 4X4 두 가지가 있고 Alliance 내에서 생산된 M1G 2L 엔진이 있을 것으로 가솔린 버전으로서 2.5L도 있을 것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제품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에 없었던 참신한 차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고 4월에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서울 모토 쇼를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출 지역에 대해서 말슴 드리자면 H45 는 물론 일본, 캐나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 지역으로 수출이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밖에서는 르노브랜드 하에 수출 될 것이므로 아마 유럽에서는 더 많은 판매량이 있을 것이고 러시아와 남미에서는 르노 브랜드가 더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Q2)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중에 기흥에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스쿨(Global Engineering School)에 대해서 말씀 하셨는 데 이것이 르노 그룹 전체의 엔지니어링 스쿨이 될 지 아니면 르노 삼성 자동차의 엔지니어링 스쿨이 될 지 알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브랜드 명을 보면 ‘삼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현재로서는 삼성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셨기 때문에 이 삼성이라는 이름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뺄 계획이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A: 첫 번째 질문부터 답변하겠습니다. 전체 르노 엔지니어링의 중심이 되면 좋겠죠. 그런데 지금 프랑스의 경우 엔지니어링 스쿨의 규모가 훨씬 큽니다. 대부분의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은 RSM 엔지니어를 위한 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엔지니어링스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르노의 기술과 프로젝트 개발기준을 도입하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기대하기로는 지금 르노삼성자동차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역량이 인정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 르노 엔지니어링을 지원할 수 있게 되고 아시아 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브랜드 명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저희는 여전히 삼성그룹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은 RSM의 주주이고 지분율이 19.9%를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가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죠. 현재에는 삼성 그룹과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있고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한국에서 강력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양사 모두 ‘삼성’이라는 이름을 저희 브랜드명에 포함시킴으로써 그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최고 품질의 차량 생산해 내고 소비자에 의해서 높이 평가를 받는 한 삼성 그룹 또한 이 관계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회사명을 바꿀 예정은 없습니다. 삼성 역시 같은 의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매장에 대한 아이덴터티(shop identity)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최근서초동에 있는 매장에 가보시면 레노베이션을 통해 BI 제고 노력을 기울인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이라는 정체성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Q3)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사업 계획 중에서 내수는 12만대로 지난해보다 천 대정도 늘려 잡았는데 아시다시피 올해 내수시장 전망이 그렇게 밝지는 않습니다. 르노삼성으로서는 올해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이 올해 있을 SM5 Facelift 하나하고 H45인데 H45는 연말로 잡혔으니까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성을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두 번째 수출의 경우에도 5만대로 1만대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수출 지역의 경우 러시아와 중동지역으로 나가고 있는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저희 철학은 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과도한 할인 판매 및 판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적으로 받으면서 저희 시장 점유율을 탄탄하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희의 목적입입니다. 2007년에는 H45가 연말에 출시가 될 것이고 그 이외의 큰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부분에 있어서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죠. 물론 신차 출시가 있으면 항상 쉽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세워놓고 있는 수치는 야심차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저희 세일즈 포스에서도 이런 수치가 달성가능하다고 이야기해왔고 저희 브랜드 인지도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분명히 달성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큰 목표치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자동차업체의 판매 목표량을 모두 합치면 아주 현실과 맞지 않는 이상한 계산 결과가 나옵니다.
수출과 관련해서 저희는 이미 닛산 브랜드 하에서 SM3를 여러 국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큰 판매실적을 거두었지만 걸프지역에서도 잘 하고있고 남미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칠레의경우 저희 브랜드 하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H45도 이들 지역에서 판매할 것인데 예상하기로는 H45덕분에 SUV 인기가 높은 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는 잘 하리라 봅니다.


Q4) 우선 사상 최대 매 실적을 거둔 것을 축하드립니다. 브리핑 내용 중 RSM이 투자를 3배정도 증가시켰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투자되었는지, R&D와 설비투자(CAPEX)에 각각 어떤 비중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는지 알고싶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2007년 계획을 보면 2009년 말까지 RSM이 연간 25만대의 차량 생산을 하겠다고하셨는데 이는 상당한 생산량증대입니다. 이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설비 및 인력의 투자를 대폭 늘림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보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2006년 수익에 대해서, 예를 들어 영업 수익 또는 순수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수치를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A: 투자의 측면에서 2006년 투자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투자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공장 및 시설에 대한 투자에 대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투자 규모가 약 2000억 원이라고 봤을 때 25%가 리노베이션 및 보수 유지 non-lineup에 들어갔고 나머지 부분은 H45 프로젝트에 투자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차를 2007년에 출시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그 이전에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공급업체나 공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현재 이런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 시설확장과정이 진행 입니다. 바디샵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2007년에 출시될 H45 프로토타입을 위한 조립시설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M1G 엔진에 대한 투자입니다. 르노-닛산 Alliance 내 다른 공장보다 처음부터 좋은 품질의 엔진을 생각합니다.
앞으로 2008, 9, 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연간 25만 대 생산량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현재 공장 capa는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도달성할 것입니다. 기존 시설로도 30만대까지도 생산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 페인트샵은 증설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신차를 위해 바디샵에 신규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조립라인도 증설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것은 모두 주요 투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인력 채용 및 교육에 대한 투자야 말로 중요한 투자라고 할 수 있으며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최고품질을 위해서는 철저하게 훈련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엔지니어링에 관해서는 저희의 경우 수치가 계속 달라질 것입니다. 신규 인력 채용,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을 것이고 현재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르노 그룹내에서 RSM에 배정되는 프로젝트 수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대단히 자신있게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Q5) 브랜드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디티(BI)를 구축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이 내수시장에서만 통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르노 Alliance 안에서 RSM의 장기적인 브랜드 차별화에 대한 전략이 있는지, 또 이와 관련하여 현재 수출이 SM3의 경우 닛산, SM5의 경우 르노 브랜드로 나가는 데 향후 수출 비중을 40%까지 올리는데 RSM브랜드랄지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지금 삼성 지분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삼성과 협의하신 적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A: 브랜드와 관련해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RSM은 나름의 브랜드 이미지가 나름대로 한국의 대중에게 있고 이것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개선한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표현하고 제품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 커뮤니케이션 뒤에 있는 정체성이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일치될 수 있도록 일관성을 유지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한국 소비자가 바뀌어 가면서 한국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점 점 젊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젊은 층이 우리 차량을 사용하고있기 때문에 브랜드 정체성을 개선을 해 나가자, 재 정비를 해 나가자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자동차업체는 나름의 고유 이미지가 있습니다. 르노, 닛산, RSM 각각 나름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저희 Alliance 내에서 기술, 부품, 엔진 등을 공유하고 있지만 동시의 현지 기업 이미지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소비자들이 저희를 바라보는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차량을 르노, 닛산, RSM 등 다른 브랜드 하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차량의 펀더멘털 중 공통점이 어떤 것인지 봐야 합니다. 소비자들 간 커뮤니케이션 되는 이미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키징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H45 패키징은 유럽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락함을 강조한 장비 및 멀티미디어를 강조하거나 엔진이 다르거나 유럽은 수동기어를 선호하는 반면 한국은 오토를 선호하는 것 처럼 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유연하게 각 상황에 맞게 차량을 적응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르노-닛산-RSM간 긴밀한 조율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저희는 출범 초기 이미 삼성과 합의된 바 있습니다. 아직 이 합의는 유효하고 갱신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직 이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으로서는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Q6) 2009년까지 두 개의 신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여쭤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두 개 신모델이 르노 모델이 되는 것인지 닛산 모델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 현재 이주하고 있는 SM5나 SM7과 같이 출시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두 가지 모델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SM3, SM5, SM7 은 2010년 까지 새로운 차종이 나올 것인데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달라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서 디자인될 것이므로 큰 변화를 예상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H45및 그 이후 모델과 관련해서는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기술에 대해서 말슴드리자면 그때까지는 사실상 닛산이나 르노의 기술이라고말씀드리기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2009년이 되면 공동의 기술이 너무나도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 Segment 플랫폼의 경우 르노와 닛산이 공유하고 있는데 MicraC+C 및 로건도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따라서 르노와 닛산 간 B Segment 차량에 대해서는 플랫폼이 같습니다. C Segment 의 경우 Megane, Lafesta, Serena 등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품에서는 수동기어는 주로 르노에서 사용되고 있고 디젤 엔진은 F9Q는 자동기어박스는 닛산 것을 사용하고 있고 모든 제품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분명히 Alliance 의 제품이 있습니다. 공동으로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S2G의 경우 1.5L, 1.8L 엔진인데 닛산 엔진입니다. M1G에 대해서 발표에서 간략히 말씀드렸는데 이것 역시 르노-닛산이 공동투자한 프로젝트이며 MID 역시 디젤 버전이며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TL4의 경우 수동 기어인데 루마니아에서 저희가 투자했는 데 이것 또한 르노와 닛산 간 공동투자가 이루어진 엔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어떤 차량이던 기술이 르노와 닛산의 결합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술에 대해서는 공동의 기술이 있고 이 바탕위에 유럽, 아시아, 미국 등 대형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지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Q7) 첫 번째는 환경에 관한 질문인데 국내 디젤 엔진 관련해서 각종 환경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데 DPF 기술을 어떻게 수성페인트 도입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도정 설비 시스템에 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질문을 드리겠는데 국내에서 기술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계신데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또 국내 기술을 얼마만큼 앞으로 르노-닛산 Alliance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예상 되는 것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RSM의 규모를 보면 굉장히 큰 회사이지만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주 선진화된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데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르노-닛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고 저희만의 독창적인 기술이 있습니다. Alliance 내에서 저희가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RSM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살펴보면 Engine-tuning에 있어서 굉장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언급하신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오퍼레이션에 있어서 Alliance의 일원이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 깨끗한 공장,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수성페인트를 페인트샵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Q8) RSM이 작년 대단히 좋은 실적을 냈는데요 아직까지 한국의 소비자들은 르노삼성자동차를 살 때 삼성 자동차 내지는 닛산 자동차이기 때문에 사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노가 대단히 독특한 디자인, Megan 등 유럽에서 인기 있는 차종도 있지만 그런 차들을 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나중에 삼성 이름을 떼고 르노자동차가 되었을 때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르노 차가 이런 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 RSM은 최고 품질의 차량을 판매하는 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계속해서 이와 같은 품질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자신감있는 이유는 제품이 한국에서 일부 개발되고 출시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쌓아온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한국에서 높은 품질의 차량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노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르노의 독특한 차종을 한국시장에서 출시할 예정이 있는가에대한 질문을 더불어 해주셨는데 한국 시장을 보면 현재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경쟁업체이기도 한 프랑스의 푸죠도 한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한국에서 르노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뭔가 르노 자동차가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보다 혁신적이거나 스포티브하거나 스타일리시한 메리트가 있는 경우 그렇게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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