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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기아 카슨 캘리포니아 딜러점 총 매니저 '후안 알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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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2-24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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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조지아주 공장 준공식 참석차 미국을 찾은 한국 기자들이 딜러점 사장을 만나 상황에 대해 질의 응답을 가졌다. 그는 무엇보다 오랜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다양한 외적인 환경변화도 기아자동차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용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다.

정리/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Q. 본인과 딜러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캘리포니아州 카슨(Carson, CA)에서 기아자동차 딜러점 총 매니저를 맡고 있는 후안 알라콘(Juan Alacorn, General Manager)이다.우리 딜러점에서는 기아차를 지난해 1,035대를 판매했구요, 영업사원들을 포함해 47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Q. 기아차 판매를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어떤 계기로 하게 되었는지?

A : 자동차 관련 업무를 시작한 것은 13년 정도 되었고 기아차 판매한 것은 1997년부터이다. 기아차는 품질과 성능, 디자인이 월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아차야 말로 LA에서 큰 인기를 끌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뛰어 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기아차를 판매하며 기아차의 뛰어난 상품성에 자신감을 갖고 고객들을 만난다.

Q.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은 어떤 차종고 이유는?

A :지난 해 스펙트라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연간 실적 중 약 40%정도를 차지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실용적이고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많은 관심을 보인 점도 작용했다. 최근 시된 신차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쏘렌토R도 인기가 많다.

신형 쏘렌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A 고객들은 쏘렌토R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성능, 쏘렌토R에 장착된 버튼시동스마트키, AUX와 USB단자 등 최첨단 사양에 관심이 많다. 쏘렌토R의 성능과 디자인, 최첨단 사양은 경쟁 차종인 토요타와 닛산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Q. 처음 기아차 판메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기아차의 위상 변화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A : 기아차를 판매한 지 올해로 14년 째인데, 그 동안 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이거니와 차량의 디자인, 성능도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느끼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아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들이 품질과 성능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아차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보증 조건은 미국인들에게 기아차가 그만큼 차를 잘 만든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최근 출시된 쏘울과 포르테, 쏘렌토R의 디자인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슈퍼볼의 쏘렌토R 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인들은 기아차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느낌을 아주 좋아한다.

Q. 어제(22일) 하루에만 이 딜러점에서 쏘렌토가 3대가 판매됐다는데 쏘렌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A : 전체적으로 봤을 때 디자인도 뛰어나고 가격경쟁력, 워런티 등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타일 면에서 뛰어난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Q. 미국에서 생산된 기아차 쏘렌토와 한국에서 생산된 쏘렌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A : 아직까지 미국에서 쏘렌토가 생산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고객들이 많이 알고 있지 않다. 다만, 최근에는 기아차를 일본차로 오해하는 사례들도 있다.

Q.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에 대리점 운영의 변화가 있는지?
딜러점에 오는 가망고객들이 많이 늘었다. 또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쏘렌토나 포르테에 대해 정보를 클릭하는 고객들도 많아졌다.

Q. 올해 설정한 판매 목표는?

A : 1,500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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