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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자동차론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차례 등재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가 애정어린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에 대한 글입니다. 김 교수는 낙후된 중고자동차, 정비, 튜닝 및 이륜차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단체를 조직하거나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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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글로벌 창의적 아이디어, 제대로 보호되어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창의적 아이디어, 제대로 보호되어야.....
국내 중소기업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극히 어려운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최소 임금이나 주 52시간 근무제 등 기업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고비용 저생산 구조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의 규제일변도의 포지티브 정책과 중앙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전용의 연구개발비 등이 거의 없어서 삼중고를..
2019-07-21
쌍용차, 미래를 위한 저변을 확대하라!
쌍용차, 미래를 위한 저변을 확대하라!
국내 5대 제작사 중 쌍용차는 가장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여년 전 상하이차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기술 유출과 정리해고는 물론이고 투자도 하지 않는 먹튀 논란으로 더욱 악화된 아픔으로 겪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인도의 마힌드라차로 넘어가면서 숨통이 트였다고 할 수 있다. 그 동..
2019-06-30
이동수단도 마이너를 배려하는 사회 구조가 필요하다.
이동수단도 마이너를 배려하는 사회 구조가 필요하다.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우리나라는 어느 국가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국가이다. 연간 180만대 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시장규모지만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소비자 트랜드가 미래 지향적이고 까다로울 정도로 엄격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동차 ..
2019-06-23
중고차 보증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당연한 의무이다.
중고차 보증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당연한 의무이다.
국내 중고차 연간 거래규모는 약 380여 만대이다. 물론 소비자 대상의 중고차 거래인 사업자 거래만을 생각하면 약 270~28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신차 규모가 연간 약 180만대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1.6배가 넘는 적지 않은 선진형 규모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규모 약 150조원에서 약 30조..
2019-06-16
자동차 틴팅 단속,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자동차 틴팅 단속,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자동차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명절 때 같은 장거리 차량 운행 시에는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사항과 무사히 귀경하는 안내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정도이다. 그 만큼 자동차 안전으로 인한 사고도 많고 심각한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안전에 대한 기준은 교통 인프라부터 법적 제도적 규정과 벌칙조항..
2019-06-07
글로벌 메이커의 합종연횡이 본격 시작된다
글로벌 메이커의 합종연횡이 본격 시작된다
자동차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 역사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역시 주도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이를 섞은 공유경제이다. 일각에서는 CASE를 언급한다. ‘Connected’ 즉 커넥티드카, ‘Autonomous’ 즉 자율주행차, ‘Sharing’ 즉 모빌리티 쉐어링, ‘Ele..
2019-06-02
100% 안전한 자동차는 없다. 항상 만전을 기해라!
100% 안전한 자동차는 없다. 항상 만전을 기해라!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자동차는 지난 120여년 동안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주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안전기능은 더욱 기술개발을 통하여 보강되면서 첨단장치를 활용한 예방 차원의 능동식 안전장치의 장착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변한다고 할 수 ..
2019-05-26
전기차의 미래, 전용 변속기가 좌우한다.
전기차의 미래, 전용 변속기가 좌우한다.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지난 120여년 동안 자동차는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개발 보급되어 왔다. 즉 엔진의 힘을 변속기라는 장치를 통하여 최적의 속도로 변환시켜 바퀴까지 전달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연비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개..
2019-05-19
이제는 기아차 카니발 9인승 LPG 차량이 나와야.....
이제는 기아차 카니발 9인승 LPG 차량이 나와야.....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자동차 메이커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가 있다. 해당 차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종을 홍보하고 있으나 역시 주력 차종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한다고 할 수 있다. 잘만 하면 한 차종이 메이커를 먹어 살리는 역할..
2019-05-12
미세먼지 국가기구 출범이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국가기구 출범이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국민적 스트레스를 넘어 정권을 좌우할 정도로 파괴력을 가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나빠서 외출을 못하는 경우는 이해가 되지만 온도나 환경이 괜찮게 느끼는데 외출을 못하는 것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건강은 기본이고 계속되는..
2019-05-05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법 제정,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의 시작이다.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법 제정,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의 시작이다.
자동차 튜닝은 나만의 차, 개성이 강한 차 등을 목적으로 일반 양산차를 개조하는 작업을 지칭한다. 자동차 자체가 일반 생활용품을 넘어 신체의 일부분이라 할 정도로 기본조건이 되면서 기존의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카 쉐어링 등..
2019-04-12
퍼스널 모빌리티 총괄 관리법, 하루 속히 제정하라
퍼스널 모빌리티 총괄 관리법, 하루 속히 제정하라
최근 자동차 산업 및 문화가 급변하게 변하고 있다.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변신이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과거의 10년보다 앞으로의 1년이 빠르게 변할 정도이다.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모빌리티 공유모델 확산은 기본이고 일자리 변화와 글로벌 환..
2019-04-05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생각 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생각 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
지난 120여년의 자동차 역사는 메이커 중심의 대량 공급 체계였다. 엔진과 변속기라는 큰 무기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전유물로 수직 하청구조라는 특성을 동일하게 나타내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수가 약 3만개에 이르면서 인류가 만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라 할 정도로 다른 기업이..
2019-03-31
신차 환경인증 시간, 획기적으로 줄여라
신차 환경인증 시간, 획기적으로 줄여라
신차 출시는 일반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기간이라 할 수 있다. 메이커 입장에서도 다른 마케팅 전략 등 판매를 올리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신차 효과는 가장 크고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그 만큼 기다리고 가다리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메이커에서 대당 수천 억원이 소요되는 비용을 쏱아 붙기에..
2019-03-25
한국GM의 앞으로의 행보는?
한국GM의 앞으로의 행보는?
국내 자동차 산업 현황이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이다. 고비용 저생산 구조가 고착되고 있고 노조파업은 연례행사가 되었다. 정부의 기업적 지원 정책도 형식적이어서 더욱 어려운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통상 임금 문제도 그렇고 최저 임금제와 주당 근무시간은 물론 높은 법인세와 노동자 프랜들리 정책 등 어느 하나 고민되지 않는 경우..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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