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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자동차론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차례 등재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가 애정어린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에 대한 글입니다. 김 교수는 낙후된 중고자동차, 정비, 튜닝 및 이륜차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단체를 조직하거나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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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페이지
수입차 시장, 앞으로의 전망은?
수입차 시장, 앞으로의 전망은?
올해 수입차 시장의 바람이 심상치가 않다. 물론 몇 개 브랜드에서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춤하는 형국이지만 올해는 지난 2015년에 달성했던 점유율 15%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악재가 있지만 15% 점유율 달성, 25만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실적은 강자인 폭스바겐과 아..
2017-12-04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실망하지 않게 제대로 일하기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실망하지 않게 제대로 일하기를
얼마 전 대통력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성황리에 발족하였다. 일각에서는 전체 주무 부처 장관이 아닌 일부 부처 장관만이 포함되어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축소되었다고 폄하하기도 하였지만 그 만큼 기대가 크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의 먹거리 확보가 핵심 과제라는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2017-11-13
소비자를 위한 자동차 정책,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소비자를 위한 자동차 정책,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최근 가장 관심을 가졌던 자동차 관련 규정으로 한국형 레몬법을 꼽을 수 있다. 이 법은 1975년 시행된 미국 레몬법의 한국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신차를 구입하고 일정 기간 내에 같은 부위에 하자가 여러 번 발생하였을 경우 자동차를 교환하거나 환불해주는 규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소비자 보호법 중 가..
2017-11-05
현대모비스, 제 2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이다
현대모비스, 제 2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이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중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바로 독일의 보쉬이다. 1만명이 넘는 연구원으로 무장하여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큰 소리치는 ‘수퍼 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물론 최근에 화두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인 만큼 급변하는 흐름을 얼마나 수용하고 주도할 것인지가 숙제가 되고 있다고 하겠다. 독일은 글로..
2017-10-26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한국형 모델 정립, 가장 중요하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한국형 모델 정립, 가장 중요하다.
최근 정부에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에 대한 가속도가 커지고 있다. 이미 다른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도 보급이나 개발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던 만큼 속도를 높이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자율주행차와 더불어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좋은 징조라 볼 수 있다. 물론 올해 보급하고자 하..
2017-10-22
내연기관차 판매중지 선언, 우리는 언제할까?
내연기관차 판매중지 선언, 우리는 언제할까?
최근의 화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다. 이제 세계적인 모터쇼 등 각종 행사에서 이 두 가지를 빼놓고는 자동차를 언급하기 힘들 정도이다. 전기차는 현재 진행형이고 자율주행차는 이제 시작이다. 특히 전기차의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연구개발과 양산형 차종 투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기차의 단점인 일충전거리 ..
2017-10-16
앞으로의 전기차 보급정책, 고민도 많고 할 일도 많다.
앞으로의 전기차 보급정책, 고민도 많고 할 일도 많다.
최근 개최된 프랑크푸르트트 모터쇼의 화두는 역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였다. 특히 전기차가 시스템 적용상 자율주행차로 가는 잇점까지 추가되면서 전기차는 실질적인 화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적인 내연기관차 판매중지 선언도 많아지고 있고 전기차 위주로 개발 판매하겠다는 글로벌 메이커도 늘어나고 있다. 분명히 전기차는 미풍..
2017-10-01
위기의 중국 시장, 포기할 것인가?
위기의 중국 시장, 포기할 것인가?
중국 시장이 점차 위기로 치 닿고 있다. 이미 이마트 철수는 물론이고 가장 큰 압박을 받던 롯데마트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청산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사드발 중국 정부의 압박은 이미 대만이나 일본 등의 사례를 보면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사드 문제가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나..
2017-09-24
자동차 튜닝 허용 기준, 모호한 기준이 활성화를 어렵게 한다
자동차 튜닝 허용 기준, 모호한 기준이 활성화를 어렵게 한다
자동차 튜닝은 지난 정부에서 미래의 먹거리 중의 하나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다양한 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역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차 등 미래의 자동차와도 잘 어울리는 친환경 튜닝이라는 측면에서 큰 역할을 기..
2017-09-17
다가온 한국중고차 페스티벌, 새로운 중고차 가치로 거듭난다
다가온 한국중고차 페스티벌, 새로운 중고차 가치로 거듭난다
국내 최초의 중고차 잔치인 제 1회 한국중고차 페스티벌이 며칠 내로 다가왔다. 이번 주금요일 8일부터 10일 주말까지 3일간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중고차의 연간 거래규모는 약 370만대에 이르지만 규모에 대비하여 아직 거래형태는 후진형이며, 영세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만큼 각종 부작용으로 사회적 ..
2017-09-03
자율주행차 시대, 차량 개발보다 문화적 특성이 더욱 중요하다.
자율주행차 시대, 차량 개발보다 문화적 특성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의 자동차의 두 화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다.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글로벌 메이커는 물론이고 각 국가에서 전기차의 시대를 선언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아직 연간 100만대에 불과하지만 이 속도를 가늠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아직은 보조금 등 인큐베이터에 머물러 있지만 내..
2017-08-27
위기의 국내 자동차 산업, 해결책은 없는가?
위기의 국내 자동차 산업, 해결책은 없는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심상치가 않다. 물론 국내 경기가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니고 북핵 등 주변 상황도 악조건이 누적되어 전체적인 상황도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중 다양한 악재가 더욱 누적된 자동차 분야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위기로 치닿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기아차의 통상임금 문제는 다른 분야에 끼치는 영향 측면..
2017-08-20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는 과연 불가능한가?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는 과연 불가능한가?
지난 4년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인 효과는 많이 미흡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고 지난 박근혜정부의 잘못된 정책의 하나가 아닌가 언급하기도 한다. 물론 박근혜정부에서 시행한 정책 중 김영란법이나 단통법 등 매우 잘못된 정책도 있어서..
2017-08-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친환경화를 위한 핵심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친환경화를 위한 핵심 모델이다
친환경차 3총사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를 일 컷는다. 약 120년의 역사를 지닌 내연기관차는 아직도 주력 모델로서 핵심적인 위치와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나 국제적 환경 규제 조건의 한계성으로 점차 예전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탄생지인 유럽의 경우 내연기관차에 대한 기술적..
2017-08-07
한국 중고차 페스티발 개최, 새로운 중고차 시대를 알린다
한국 중고차 페스티발 개최, 새로운 중고차 시대를 알린다
국내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는 약 370여만 대, 금액으로 30조원에 이른다. 물론 도매 기능까지 포함한 규모여서 부풀려진 부분도 있지만 선진 시장에 진입할 만큼 신차 규모 대비 완전한 선진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백화점식 첨단 전시장이 전국적으로 건립되면서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발전을..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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