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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자동차론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차례 등재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가 애정어린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에 대한 글입니다. 김 교수는 낙후된 중고자동차, 정비, 튜닝 및 이륜차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단체를 조직하거나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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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페이지
기아자동차,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
기아자동차,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
기아차의 판매가 심상치 않다. 현대차 대비 일정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기아차의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차이가 커지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 차량의 경우가 더욱 심하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뉴 K7이나 K9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신차의 효과는 메이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고 ..
2013-11-01
이제는 균형잡힌 차량용 에너지 다변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는 균형잡힌 차량용 에너지 다변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2000년 초 대기오염방지를 목적으로 서울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CNG버스가 도입되면서 이제 전국 대도시는 대부분이 CNG버스로 탈바꿈하였다. 친환경을 이유로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도시 버스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CNG 연료는 버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적인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물론..
2013-10-27
정부의 자동차 튜닝분야 공방, 상생이 최선이다
정부의 자동차 튜닝분야 공방, 상생이 최선이다
국내 자동차 분야에 대흔 정부의 역할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이다.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되면서 분명이 역할은 틀리고 경쟁도 하면서 잘하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관련하면서 느낀 경우는 시너지 보다는 중복 투자나 다툼으로 시장이..
2013-10-21
가정 : 현대차 그룹, 어디에 곧 해외 공장을 지을까?
가정 : 현대차 그룹, 어디에 곧 해외 공장을 지을까?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약 9%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은 약 8,400만대 정도이다.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가로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고 품질 또한 남들이 두려워하는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향후가 문제이다. 세계 시장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고 치열한 경쟁 체제로 바뀌고 있으며, 국제 ..
2013-10-14
나는 1종 보통면허로 10톤 짜리 트럭도 운전한다
나는 1종 보통면허로 10톤 짜리 트럭도 운전한다
현실이다. 필자는 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있고 이 면허로 10톤 짜리 트럭도 운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적재중량 12톤 미만 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하고 총중량 10톤 미만 특수차도 운전이 가능하다. 15인 이하의 승합차 운전도 가능하고 3톤 미만의 건설기계 운전도 가능하다. 1종 보통면허 하나로 대단한..
2013-10-07
DC타이어, 동남아시아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두를 넘본다
DC타이어, 동남아시아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두를 넘본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떠오르는 대표 시장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대표하는 VIP는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은 1억명을 넘보는 인구와 넓은 국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는 잠재력이 가장 높은 고성장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이번에 박대통령이 방문하여 챙길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놓..
2013-09-29
KATIA 발족, 국내 선진형 자동차튜닝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
KATIA 발족, 국내 선진형 자동차튜닝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
우리가 그 동안 그렇게도 고대하던 자동차 튜닝의 활성화가 시작된다. 지난 8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인 구심점이 없었다고 할 수 있어서 마침 아쉬웠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튜닝산업은 불모지나 다름이 없는 상황일 정도로 열악하다고 할 수 있다.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다..
2013-09-22
국내 이륜차 문화, 변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국내 이륜차 문화, 변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국내 이륜차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심각하다. 사용신고문제, 검사문제, 정비문제, 보험문제, 폐차문제는 물론이고 이륜차 면허문제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문제가 누적되어 있다. 이륜차 사용신고로 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누적대수는 약 190만대이지만 이후 관리적인 방법이 전혀 없어서 실제로 몇 대가 있는지 아무도 ..
2013-09-08
국토교통부의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A) 구성, 시작부터 심각하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A) 구성, 시작부터 심각하다.
지난 8월 1일자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십 년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대한 발표를 하여 많은 기대를 하였다. 핵심 튜닝자료를 제공한 필자로서는 그대로 발표하는 정부를 보면서 드디어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국토교통부와 여러 사안에서 심각한 대립을 하고 있..
2013-09-01
자동차 메이커, 소비자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자동차 메이커, 소비자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거짓말이 늘고 있다. 한번 거짓말을 하다보니 끝까지 버티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여러 분야에서 이러한 사례가 늘고 있으나 자동차 분야의 경우 바로 소비자의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후유증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메이커도 물론이고 정부도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럴 듯하게 감싸고 포장하고 이는 각종 매체..
2013-08-26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될 것인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될 것인가?
올해 친환경차 중 대표모델인 전기차의 보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공서나 지자체용으로 구입하여 극히 일부만 보급되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하여 워낙 단점이 많아 상징적인 친환경차로 인식이 되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와 확..
2013-08-16
자동차 튜닝제도의 선진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자동차 튜닝제도의 선진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지난 주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튜닝제도 개선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본격적인 자동차 튜닝제도 개선은 아마도 수십 년만에 처음이 아닌가 짐작된다. 그 만큼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는 불모지였고 부정적인 시각의 시작이었다. 튜닝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다보니 자동차 구조변경 제도 자체가 ‘허가를 위한 법’이 아니라 ‘불허를 위한 ..
2013-08-11
람보르기니에도 속도제한장치를 부착하자?
람보르기니에도 속도제한장치를 부착하자?
오는 8월 16일부터 출고되는 3.5톤 이상의 화물. 특수차는 물론 모든 승합차에도 최고속도를 시속 110Km로 제한하는 속도제한장치가 의무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이미 4.5톤 이상의 화물. 특수차에는 예전부터 속도제한장치가 장착되어 속도가 제한되어 있다. 취지는 속도제한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망자를 줄이자는 목..
2013-08-05
현대차그룹,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라
현대차그룹,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라
국내 자동차 산업과 기술수준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왔다. 이미 해외에서는 점차 점유율을 높일 정도로 완성차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고 대중차의 이미지 구축은 물론 프리미엄 차종으로서의 품질상승에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양적인 세계 5위가 아닌 기술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
2013-07-27
중고차 표준 실거래가 공시를 통한 소비자 보호 필요
중고차 표준 실거래가 공시를 통한 소비자 보호 필요
지난 7월 10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모터쇼와 애프터서비스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개최되었다. 이 기간 중 개최된 각종 세미나 중 큰 관심을 받았던 세미나가 바로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이다. 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폐차할 때까지의 과정인 애프터마켓은 국내 규모만 약 70조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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