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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627마력/시속 372km의 수퍼카 맥라렌 F1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4-08 13:14:04

본문

627마력/시속 372km의 수퍼카 맥라렌 F1

80년대 등장해 슈퍼카의 기준을 바꾼 주인공이 포르쉐 959라면 90년대 수퍼카의 기준을 마련한 차는 맥라렌 F1이다. F1그랑프리의 명문 팀인 맥라렌이 만들어낸 F1은 F1경주를 평정한 맥라렌의 노하우가 최대한 투입되었다.

맥라렌 F1은 경주차 디자이너인 고든 머레이가 설계했다. F1은 바닥과 차체 사이의 공기흐름까지 고려해 지면효과를 살리고 보디와 섀시는 경량 고강성의 탄소섬유로 제작했다. 뒤에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제동거리를 짧게 해주는 가변식 날개가 달렸고 앞에 달린 브레이크 냉각용 흡기구에는 가변식 덮개가 달려있어 브레이크 냉각을 자동 제어한다.

맥라렌 F1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중간에 있는 3인승 시트배치라는 점이다. 양쪽 보조석이 조금씩 뒤로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도로 중앙에 위치하여 상당히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걸윙 도어를 앞쪽으로 비스듬히 열어 올리면 뒷바퀴 앞쪽으로 작은 화물공간이 보인다. 간결한 실내는 카본과 가죽으로 꾸몄고 시트는 운전자의 채형에 맞춰 자동 조절된다.

운전석과 뒷바퀴 사이에 얹은 V12기통 미드십 엔진은 BMW 에 의뢰해 개발한 것으로 95년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해 성능을 입증했다. 6.600cc짜리 DOHC엔진에 가변식 밸브 타이밍기구를 달아 627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식이며,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를 달아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한다. 스타트에서 시속 100km가속시간은 4초로 최고시속 372km를 낸다.

사진; 맥라렌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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