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포르쉐의 전통적인 수퍼 브랜드 911의 역사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2-25 17:05:10

본문

1963년; 포르쉐 911은 포르쉐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63년 포르쉐 1호인 356의 후속 모델로 901이 등장했지만 푸조의 특허권으로 소송을 당해 64년 7월 911로 이름을 바꿔 시판된911은 지금과 같이 2+2의 좌석배치를 가진 리어엔진 스포츠카였다.

새로 설계한 공냉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1천991cc의 배기량으로 130마력을 냈고 66년에 160마력의 911S, 71년에는 911-2.4로 배기량과 성능을 늘리며 계속 발전했다.

911 탄생 25주년이 되던 1988년 포르쉐는 새로운 911 시리즈를 발표했다. 개발 코드네임 964로 불린 신형 모델은 고성능을 표시하는 카레라라는 이름이 더해 2WD과 4WD EN 두 가지가 나왔다. 엔진은 3.6ℓ로 늘어나 250마력을 내고4WD인 카레라4는 퍼거슨식 센터 디퍼렌셜을 통해 토크를 앞 31% 뒤 69%로 배분했다. 이 모델에는 새로운 기술인 팁트로닉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적용됐다.

탄생 30주년이 되는 1993년에는 30주년 기념모델과 함께 코드네인 993의 새로운 911을 프랑크푸루트 모터쇼에서 발표했다. 신형 911은 그때까지 버리지 못했던 앞모습을 과감하게 바꾸었다. 엔진은 새로운 보시 모토로닉 시스팀으로 270마력에 최고시속은 272km로 높아졌다.

가장 강한 포르쉐 911로 큰 인기를 얻은 911 터보는 74년 930 터보라는 이름으로 파리 오토살롱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260마력의 강력한 출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양산차 최초로 터보엔진을 사용한 모델로 유명하다.

모델체인지를 거친 911 터보는 89년 모습을 감추었지만 91년 964 차체를 사용한 911 터보가 다시 등장해 환영을 받았다. 겉모습은 거의 변함이 없고 2세대 엔진을 기본으로 한 3.3ℓ 터보엔진이 320마력, 44.1kg ․ m를 발휘했다. 93년에는 카메라용 3.6ℓ 엔진에 터보를 달아 360마력을 내는 911 터보3.6으로 발전했다. 성능은 0→시속 100km가속 4.8초, 최고시속 280km로 높아져 ‘최강의 포르쉐’라는 평판을 얻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