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문화유물 30선-4. 지프 모델 MB 1943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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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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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11 20:5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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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문화유물 30선-4. 지프 모델 MB 1943년산
1940년 5월. 세계2차대전이 본격적으로 개전되자 독일군의 막강한 기동력에 당황한 미 국방성은 소형 다목적 군용 차량의 개발을 서둘러 7개월만에 탄생시킨 다목적 소형 군용차인 지프이다. 이 지프는 20세기 전반의 구식 자동차기술을 혁신시켜 2차대전에 큰 공을 세웠으며, 1945년 8월 일제압박 40년으로부터 우리나라가 해방되자 미군이 이 땅에 진주할 때 가지고 들어와 지프를 처음으로 보았다. 이어 50년의 6 • 25 한국전쟁 때 미군이 대량 도입하여 전쟁 기동장비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휴전 후 국산차 1호 시발자동차 개발에 모체가 되는 한편 불하되어 민간의 자가용 고갈을 해소하여 한국 자동차공업 발전에 큰 발판이 됐다.
70년대 초 경북 의성 소방서에서 사용하던 지프를 74년 현 자동차 수집가인 백중길씨가 인수한 후 군용차 도색으로 복원하여 지금도 가동할 수 있다. 4기통, 2199cc, 60마력/4000rpm 휘발유 엔진으로 최고시속 70km(105), 3단 수동 변속기를 달았다. 43년 미국 윌리스 오버랜드 자동차 제품이다.
1940년 5월. 세계2차대전이 본격적으로 개전되자 독일군의 막강한 기동력에 당황한 미 국방성은 소형 다목적 군용 차량의 개발을 서둘러 7개월만에 탄생시킨 다목적 소형 군용차인 지프이다. 이 지프는 20세기 전반의 구식 자동차기술을 혁신시켜 2차대전에 큰 공을 세웠으며, 1945년 8월 일제압박 40년으로부터 우리나라가 해방되자 미군이 이 땅에 진주할 때 가지고 들어와 지프를 처음으로 보았다. 이어 50년의 6 • 25 한국전쟁 때 미군이 대량 도입하여 전쟁 기동장비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휴전 후 국산차 1호 시발자동차 개발에 모체가 되는 한편 불하되어 민간의 자가용 고갈을 해소하여 한국 자동차공업 발전에 큰 발판이 됐다.
70년대 초 경북 의성 소방서에서 사용하던 지프를 74년 현 자동차 수집가인 백중길씨가 인수한 후 군용차 도색으로 복원하여 지금도 가동할 수 있다. 4기통, 2199cc, 60마력/4000rpm 휘발유 엔진으로 최고시속 70km(105), 3단 수동 변속기를 달았다. 43년 미국 윌리스 오버랜드 자동차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