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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무인자동차의 역사 (4)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7-06 20:04:08

본문

유럽의 유레카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Eureka Prometheus Project)


무인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는 크게 나누어서 유럽의 ‘유레카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Eureka Prometheus Project)’와 미국의 ‘지능 도로와 자동차 조직 (IVHS; Intelligent Vehicle & Highway System)’에서 시작됐다. 유레카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는 1985년 유럽 18개국이 미국 기술 발전에 대응해 설립한 연구개발(R&D) 협력조직으로 유럽연합(EU) 국가를 중심으로 38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 아이디어를 회원국이 지원금을 마련하여 도와 추진하며, 이와 같은 협력 프로젝트로 소모적인 기술경쟁을 막는 것도 목적의 하나다. 1985년 유레카 설립 이후 2012년까지 프로젝트에 지원된 예산은 총 260억 유로(약 40조원)에 달했다.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티탄 신족(神族)이자, 동시에 그 어떤 신보다도 인간을 사랑한 신으로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은 '먼저 보는, 생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세상 모든 것을 지켜보는 '완벽한' 예지능력이 있는 유일한 신에서 따 온 프로젝트 네임이다.


민간 차원에서 무인자동차 개발에 처음 뛰어든 건 1977년 일본 쓰쿠바 공대의 한 연구실이었다. 이들은 도로에 미리 점찍어둔 흰색 표시를 따라 최고 시속 20km의 속도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개발 시험했다. 이어 1980년대엔 메르세데스-벤츠가 뮌헨 분데스베어 대학의 에른스트 딕만 교수와 함께 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는 ‘로봇 밴’을 개발 시험하는 등 열기를 띄우자 자동차 교통사고 방지와 인명 보호를 위한 최적의 수단임을 간파한 유럽의회는1987~1997년 무인차 개발을 위한 유레카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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