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차에 IT기술 접목으로 부활을 노리던 포드2007년부터 불어 닥친 마국발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10년 포드를 부활시킨 앨런 멀랠리 포드 CEO는 포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 ◉ 전기 차에 IT기술 접목으로 부활을 노리던 포드2007년부터 불어 닥친 마국발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10년 포드를 부활시킨 앨런 멀랠리 포드 CEO는 포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 미국 자동차 역사 - 포드 자동차 (11) > 전영선의 슈퍼카열전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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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미국 자동차 역사 - 포드 자동차 (11)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26 01:41:05

본문

◉ 전기 차에 IT기술 접목으로 부활을 노리던 포드

2007년부터 불어 닥친 마국발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10년 포드를 부활시킨 앨런 멀랠리 포드 CEO는 포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전기 차와 ‘커넥티드 카(Connented Car)’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전기차 ‘포드 포커스’는 포드가 처음으로 2012년에 선보인 100% 전기차로서, 한 번 충전하면 최고시속 136km로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출시될 포드의 모든 전기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240볼트 규격의 가정용 충전기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완전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전기차의 절반 수준인 서너 시간에 불과하다.

 

포드 포커스는 단순히 빠르게 충전하고 오래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아니다. 포드가 자랑하는 ‘마이포드 터치(my ford touch)’ 기술을 적용한 차다. 마이포드 터치는 터치 스크린과 각종 버튼, 음성인식을 활용해 사용자가 차량 내 외부에서 손쉽게 조종할 수 있게 했다. ‘포드 싱크(Ford Sync)’라는 기술도 접목하여 차량의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전기가 가장 저렴한 시간에 자동으로 충전하도록 만들었고, 도착지를 입력하면 현재 배터리 충전량으로 끝까지 주행할 수 있는지도 미리 알려준다. ‘마이포드 모바일’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에서 배터리의 충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으며, 충전 중에도 원격으로 차량의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해 운행 준비를 해둘 수도 있다며 포드의 미래라고 앨런 멀랠리 회정은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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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락 직전에서 재기한 포드

포드와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는 2007년 불어 닥친 미국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GM과 크라이슬러는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미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정도였다. 이러한 위기에서 미국 자동차가 회생의 기미를 보인 것은 2010부터였다. GM은 판매대수에서 전년 대비 6.8%증가한 221만대를, 크라이슬러는 16.5% 증가한 108만대를 판매했다. 포드는 그 중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여 전년 대비 17.1% 증가한 196만대를 팔아 2009년 대규모 리콜사태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던 도요타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멀랠리 포드 CEO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인’에서 1위에 올랐다.

 

앨런 멀럴리 포드 회장은 연료 효율이 높은 차량 개발에 주력했다. 포드는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2010년도 미국 내 포드 차량 판매 가격을 두 차례 올렸다. 포드는 고연비 차량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2011년 1분기에 13년 만에 최대 순이익을 냈다. 포드는 1분기 순익이 2010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25억5000만달러로 이는 1998년 이후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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