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새 리무진 비스트 Ⅱ (Beast Ⅱ) -상-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
승인 2017-05-12 13:41:52 |
본문
● 말썽꾸러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애마는?
아버지의 부동산사업을 이어 받아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로 성공한 사업가로 정치는 문외한 이지만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위한 백악관 전용 리무진이 새로 탄생했다. 이름 불러 ‘ 뉴 비스트 2..0 (New Brast 2..0)’은 캐딜락 보디 디자인으로 전 대통령 오바마가 타던 같은 모양의 캐딜락 리무진인 비스트 원(Beast One]을 업 그레이드 시킨 차이다.
트럼프는 개인적으로 람보르기니,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등을 포함 16대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슈퍼카들 외에 초호화 요트를 비롯 두 대의 헬리콥터와 두 대의 대형 제트 여객기 자가용 비행기도 보유 사용하고 있다. 2세대 비스트는 1세대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전면부의 거대한 그릴의 가로 바를 한 개에서 3개로 늘렸으나 전체 그릴모양은 1세대를 고수했다. 헤드램프는 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를, 테일램프는 CT6을 닮았다. 크기는 GMC의 대형 더블캡 픽업 트럭인 코디악 플랫폼을 사용해 중형 트럭만하다.
미국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은 2017년 차기 대통령 취임시 사용할 차세대 의전 리무진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 2014년부터 GM과 개발을 진행 했다고 한다. 미국 대통령 의전차량은 무장 개발과 조합, 제조, 검증 등 4단계를 거쳐 제작된다. 백악관은 2017년까지 대통령 전용차 12대의 공급을 위해 GM과 1,600만 달러(약 18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당 가격은 150만 달러 (약 17억원)이다. 같은 차를 왜 여러대 만들어 사용하느냐에 대한 답은 대통령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서다. 모양이 똑 같은 비스트 Ⅱ가 여러대 가면 그 중 어느차에 대통령이 탔는지 적에게 혼동을 주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