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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자동차 ‘Sky Car'의 어제와 오늘 (4)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04 17:15:37

본문

◉ 영화속의 스카이카
* 백 투더 퓨처(Back to the future ; 1985년)

1985년 할리우드의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이 마이클 J. 폭스를 주연시켜 1990년까지 Ⅰ,Ⅱ,Ⅲ부로 완성한 이 세 작품 속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타임머신 자동차가 종횡무진 누빈다. 그 중 마티(마이클 J. 폭스)는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드로리언 타임머신을 타고 브라운 박사, 애인 제니퍼와 함께 30년 후인 2015년의 미래로 날아간다. 강도미수범으로 체포당해 위기에 빠진 마티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다. 2015년의 세계에는 별의 별 모양의 미래형 차가 등장한다. 
 

초과학적으로 변한 미래에서 아들을 구해놓고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기절한 마티의 아내 제니퍼와 함께 현재로 돌아와 보니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 마티가 없는 사이에 늙은 사기꾼 비프가 타임머신을 1955년의 과거로 돌아가도록 음모를 꾸몄다.
 

55년의 캘리포니아주 힐 빌리 마을은 마티의 숙적인 비프의 사설 도박천국으로 바뀌었고, 더구나 마티의 어머니가 비프의 처로 되어 있었다. 브라운 박사의 연구실도 완전히 파괴되어 늙은 박사는 정신병원으로 가야 할 운명이었다. 마티와 박사는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현재로 돌아간다.
 

이 영화에서 땅과 하늘, 미래-현제-과거를 순간적으로 누비는 타임머신으로 변장한 스카이카는 스포츠카 드로리언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1970년대 GM의 부사장을 지낸 디트로이트의 멋쟁이 존 드로리언이 제2의 GM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영국에서 생산했으나 석유파동과 마약밀매사건에 휘말려 단명한 비운의 스포츠카이다.
 

* 플러버 (Flubber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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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1961년 미국 월터 디즈니사에서 `건망증 교수`라는 타이틀로 제작됐던 것을 96년 코미디언 로빈 윌리엄스를 주연으로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리메이크 작품인 `플러버`속에는 두 대의 자동차가 등장한다. 주인공 브레이너드 교수의 차는 63년형 포드 스포츠카인 `선더버드`를 플러버카로 만든다. 실제로 선더버드는 V형 8기통 6249cc 300마력 엔진에 자동변속기로 최고시속 180Km를 낸다. 61년작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도 마지막장면에서 레이너드교수의 플러버차를 팔 때 포드의 로고가 선명히 나타나 포드의 선전영화라는 감을 갖게 했다.
 

매드필드대학의 과학교수인 필립 레이너드는 발명광에다가 건망증이 심하다. 그러나 발명에는 절대 건망증이 없다. `위버`라는 떠다니는 로봇이 그의 친구이자 가정부이다. 이 교수의 발명품 중 걸작은 자유자제로 모양을 바꾸고 힘을(에너지) 조금만 가하면 한없이 튀고 뛰어 오르며 날아다니는 녹색의 고무 플러버이다. 교수는 우선 플러버를 자가용인 선더버드의 엔진에 붙여 하늘을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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