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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자동차 ‘Sky Car'의 어제와 오늘 (5)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12 14:25:45

본문

◉ 개발 시험 시대의 스카이카 천태만상
* 1841년 헨슨(Henson)의 하늘 증기 차
비행기 발명가인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태어나기 전에 영국의 윌리엄 사뮤엘 핸슨(William Samuel Henson)과 존 스트링펠로 핸슨(John Stringfellow Henson) 형제는 1841년에 증기엔진으로 하늘을 날아 갈 수 있는 비행 차를 설계하여 특허를 받았다. 그러나 설계상 45m나 되는 긴 날개와 증기엔진 가동에 필요한 물과 석탄을 공중에서 구할 수 없는데다가 너무 무거워 싣고 날아다닐 수 없어 이 스카이카는 설계도로 끝나고 말았다.
 

* 1917년 커티스 오토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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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미국 항공 개척자였던 글렌 커티스(Glenn Curtiss)는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발명과 가볍고 효율적인 자동차 엔진 발달의 영향을 받아 최초로 스카이카 ‘커티스 모델 11’을 만들어 1917년 뉴욕에서 열린 미국 항공 박람회에 데뷔시켰다. 이 자동차 비행기는 하늘과 육지의 도로 위를 편안하게 달리는 자동차의 첫 시도였다. 미적인 매력은 결여됐지만 알루미늄으로 만든 차체와 플라스틱 창문, 승객용 히터, 4옆의 추진 프로펠러를 동체 뒤에 설치하는 등 매우 독창적인 스카이 카였다. 커티스는 8m의 길이와 13m의 날개 길이를 가진 그의 비행자동차로 짧은 시범 비행을 마지막으로 1차 대전용 전투기 제작에 몰두하고 말았다. 따라서 최초의 비행자동차 특허는 경쟁자였던 발명가 펠릭스 롱바르디에게 1918에 돌아가고 말았다.
 

* 1921년 르네 탐폰의 도로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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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항공기 기술자인 르네 탐폰은 그의 발명품인 도로비행기를 1921년 11월 어느날 파리에서 시험 주행과 비행에 성공했다. 이 도로 비행기는 하늘에서는 복옆 날개로 날고 땅에서는 날개를 옆으로 접어 자동차로 변하여 도로를 달리게 만들었다. 도로 주행 때 안전한 균형과 조향을 위해 두 개의 바퀴를 더 설치했다.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조종사는 비행기 꼬리를보고 뒤로 돌아 앉아 운전을 하도록 되어 있다. 즉 비행용 조종 장치는 앞쪽에, 도로 운전용 핸들과 각종 운전 장치는 조종석 반대쪽인 뒤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르네 탐폰의 도로 비행기는 파리 시내에 나타나던 첫 날 상제리제 거리를 시속 30km의 속도로 2시간동아 주행하여 파리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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