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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고대의 환자 수송기구
이동식 서비스 카 - 구급차 (Ambulance)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23 20:15:08

본문

​고대의 환자 수송기구

 

앰뷸런스(Ambulance)는 응급환자나 출산시 또는 사망할 때 등 모든 아픈 사람들의 병원행 택시이다. 119만 누르면 소방서구급차가 잽싸게 달려온다. 우리생활에 절대 필요한 앰뷸런스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가 알아본다. ambulance는 '이동병원' 또는 '야전병원'을 뜻하는 프랑스어 hôpital ambulant에서 온 말인데, ambulant는 '걷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ambulare에서 파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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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정신병이나 나병환자들을 들것 모양의 기구에 얹어 강제로 이송 한 증거가 있다. 이러한 구급운반 기구의 가장 오랜 기록은 앵글로색슨 족이 서기 900년경에 만든 해먹을 설치한 포장들것으로 앞뒤에서 사람이 들고 갔다. 11세기 십자군전쟁 때 전투에서 부상당한 병사나 순례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무사병원(Kights Hospitaller)을 설립했다. 프랑스의 노르망 십자군은 두 마리의 말 사이에 헤먹식 들것을 매달아 그 위에 환자를 싣고 운반했다.

 

 

전쟁이 만들어 낸 최초의 마차 앰뷸런스

 

바퀴가 달린 최초의 구급수레 기록은 1487년 통일 스페인 직전의 카스티야 왕국의 카토릭 군주인 이사벨라1세 여왕(Isabella I of Castile)이 무슬림인 에미레이트가 장악하고 있던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인 말라가를 무슬림으로부터 탈환하기 위한 말라가 전투에서 부상병들을 긴급히 이송하기 위해 사람이 끄는 수레 앰뷸런스를 만들어 처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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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끌고 달리는 군용 구급마차가 처음 등장한 것은 나폴레옹 시대였다. 단순한 환자 수송용에서 부상자 보호 수송용으로 개발시킨 것은 나폴레옹 보나팔트(Napoleon Bonaparte)의 주치 의사였던 도미니크 장 라리(Dominique Jean Larrey ; 1766-1842)가 설계 한 ‘자원 봉사 구급마차(ambulance volantes)’ 이다.

 

도미니 라리는 나포레옹 황제 군대의 군의로 복무하면서 1792년 프랑스와 프러시아(구독일) 사이에 일어난 라인강 전투에 투입되었다가 부상병들을 급히 후송하는 빠른운송기구가 없어 부상병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응급 치료에 맞는 구급마차를 대량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도미니크 라리의 보고를 받은 나포레옹 황제는 도미니크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전장에서 치료소가 있는 후방 사이에 4km 거리마다 구급마차 역을 두어 부상병들을 신속 이송하도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도미니크는 전쟁이 끝나기 전인 1793년 구급마차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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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년 스페인 전쟁 때 등장했던 켄버스 타입의 구급수레 대신 구급차 위에서도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고 전장에서 부상군인들을 수송할 때 도로의 충격을 완하하기 위하여 응급 수송 차체 밑에 충격 완화용 스프링까지 달았다. 차체내에는 2명이 누울 수 있도록 폭신한 침대를 설피하고 양쪽 공기순환용 작은 창문을 단 2바퀴 또는 4바퀴 구급마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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