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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롤스로이스의 전통을 바꾼 영국 여왕의 애마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4-16 14:01:52

본문

롤스로이스의 전통을 바꾼 영국 여왕의 애마들

2004년 4원 6일 프랑스를 두 번째로 방문한 영국여왕 엘리자베스Ⅱ세는 전통적인 영국 황실의 차 롤스로이스가 아닌 벤틀리 리무진을 영국서 타고 도버 해협 해저터널을 통해 프랑스로 와 눈길을 끌었다.

이것은 `다임러`와 `롤스로이스`는 영국 황실 전용차라는 100년의 전통을 깨트린 역사적인 이변이다. 롤스로이스의 사촌인 벤틀리 자동차는 2002년 특별히 만든 황실용 리무진을 재위 50주년을 맞는 여왕에게 기념선물로 바쳤다. 여왕의 벤틀리 리무진은 일반용 리무진을 수정 제작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나 크기, 성능을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개발한 벤틀리 리무진은 새로운 주인 폭스바겐의 역작이다.

벤틀리 자동차는 이 리무진을 개발할 때 여왕과 남편인 에딘버러 공 전용차 운전사와 수시로 연락하면서 이차를 만들기 위해 조언을 받을 만큼 고민했다는 것이다. 제작비가 우리나라 돈으로 5억원이나 들었다는 이 로열 리무진은 차 길이 6.2m에 8기통 6800cc 400마력의 엔진을 얹고 최고시속 200km를 낸다.

영국 전통 차의 하나인 벤틀리를 인수한 폭스바겐은 이 차를 거금을 들여 개발한 목적은 영국 여왕의 차라는 브랜드 이미지만으로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폭스바겐의 홍보효과를 누린다는 야심이 스민 차라는 평가이다.

사진 위; 영국황실 전통의 여왕 의전용 차인 78년형 롤스로이스 펜텀 리무진
사진 아래; 영국여왕 의전용 차 전통을 깬 최근의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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