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크로스오버의 장점과 역사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30 17:33:55

본문

*1936년 오펠 겔렌데스포르트바겐

 

CUV 차량은 SUV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승차감과 더 나은 핸들링, 그리고 연비 효율이 좋다. 해치백이나 세단형 자동차에 비해 높고 좌석이 높아 다리가 편하다. 따라서 도로 가시성이 향상된다. 또 해치백보다 더 많은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CUV의 선구 차량은 1977년에 소개 된 심카 마트라 란초(Matra Rancho)와 1979년의AMC 이글(Eagle)을 들 수 있다. 2016년 미국의 CUV 모델은 전체 SUV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10년 초부터 유럽에서도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cf9b9eacb8c1f5d2d6a5e2fd6b63ca44_1585557

*1977년 심카 마트라 란초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CUV가 소형 차량의 경향이 있는데, 소형 CUV는 보통 소형 승용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지만 오프로드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최초의 소형 CUV로는 1994년생 토요타(Toyota) RAV4, 1995년생 혼다(Honda) CR-V, 2000년생 닛산(Nissan) X-Trail, 2000년생 마즈다 트리뷰트(Mazda Tribute) 및 2001년생 포드 에스케이프(Ford Escape) 들인데, 주로 일본에서 나왔다.

cf9b9eacb8c1f5d2d6a5e2fd6b63ca44_1585557

*1979년 AMC 이글

1979년에 등장한 아메리칸 모터스 이글(AMC Eagle)은 SUV 또는 CUV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에 데뷔 한 최초의 전용 크로스 오버 차량으로 인정하고 있다. 시판용 이글은 승용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모노코크 차체에 자동 4륜 구동 및 높은 지상고를 갖춘 차였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은 사라졌지만 프랑스의 심카(Simca) 자동차가 1977년에서 1984년까지 생산했던 전륜구동인 ‘마트라 란초’를 현대식 CUV의 선구자라고 주장하지만 1979부터 1987년까지 시판됐던 이글을 선구로 꼽고 있다 .

  cf9b9eacb8c1f5d2d6a5e2fd6b63ca44_1585557

*1994년 토요타 RAV4 


일부 전문가들은 오프로드 경주용 차량이었던 독일의 1936년생 2.5리터 6실린더 엔진의 오펠 겔렌데스포르트바겐(Opel Geländesportwagen)을 최초의 CUV로 꼽지만 15대만 만들고 말아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로 최초의 자리를 잃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1994생 도요타 RAV4는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