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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동아시아 개발국을 위해 GM과 Ford가 일찍 개발한 저가 표준형 BUV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21 19:53:35

본문

*1972년 GM의 AUV Belford Harimau

 

1960년대부터 개발도상국을 위해 개발 된 많은 BUV(Basic Utility Vehicle ; 기본형 다용도 차량)가 등장했다. GM, 포드, 폭스바겐(EA489), 시트로엥(FAF) 및 도요타 등 많은 메이커들은 지구촌 개발도상국들의 서민들이 최소한의 자금투자로 구입 사용할 수 있는 BUV를 현지에서 제조 할 수 있는 저렴하고 기본적인 운송 수단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1960대 들어 Ford와 GM은 특별히 동아시아에서 판매 할 목적으로 아시아형(Asian Utility Vehicle ; AUV)를 개발했다. GM과 Ford는 성과를 보아 이 모델들로 아프리카의 새로운 시장도 개척 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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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GM의 AUV Belford Harimau

GM은 해외 사업부인 GMOO (General Motors Overseas Operations)가 개발한 BTV (Basic Transportation Vehicle)는 생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GM의 작은 픽업 트럭형 BTV는 기본 프레임 위에 평면식으로 만든 간단한 차체를 얹었다. GM은 영국 자회사가 개발 판매하던 경제적 소형차인 복스홀 비바(Vauxhall Viva)의 플랫폼과 부품 그리고 1256cc 4기통 45마력 가솔린 엔진을 얹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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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복스홀 비바 하 1100
 


이렇게 탄생한 GM의 BTV는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포르투갈 및 필리핀 현지 공장에서 조립 되어 에콰도르에서는 미타이(Mitaí), 파라과이에서는 배드포드 하리마우(Bedford Harimau),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타이거(Tiger)라는 모델네임으로 판매됐다. 1972년부터 1978년까지 전 세계에서 3000대 이상의 GM의 BTV가 생산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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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포드 피에라 


필리핀인을 위해 탄생한 포드 피에라(Ford Buv, Fiera)

포드의 아시아 지역용 다용도 저가 차량인 아시안 유틸리티 비클(AUV)의 탄생은 필리핀인들을 빼 놓을 수 없다. MPV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에도 필리핀인들은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는 자가용 차량을 찾고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이 원하던 좌석이 충분한 픽업형태로 AUV(아시아 유틸리티 차량)가 1971년에 탄생했다. 포드는 영국과 독일 자회사에서 1967년부터 생산 판매하던 소형 승용차 포드 에스코트(Ford Escort)의 4기통 1100cc 40마력짜리 엔진과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었다. 피에라(Fiera)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AUV는 곧 필립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로 기업이나 가족 모두에게 피에라 AUV는 필리핀인들 생활의 일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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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포드 피에라 3

포드의 아시아 태평양 진출용 AUV인 피에라는 1971년부터 1984년까지 3세대에 걸쳐 생산 판매를 했다. 첫 번째 세대 피에라는 영국자회사의 소형차 포드 에스코트의 OHV 가솔린엔진을, 제2세대 피에라는 미국 퍼킨스(Perkins) 엔진에서 만든 디젤 엔진을 옵션으로 얹어 큰 인기를 얻어 당시 모든 AUV를 필리핀인들은 ‘피에라’라 불렀다. 최후 세대의 피에라 III는 당시 필립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극에 달한 독제정치 불안 속에서 등장하여 더 이상 견디지 못한 포드는 1984년 필리핀 시장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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