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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트럭 3대 (상)

페이지 정보

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5 11:50:46

본문

*1890년대 초기 호주의 증기 엔진 로드 트레인

 

세계 전역의 직업 트럭 운전사들은 새롭고 놀랍고 더 정교한 트럭을 찾을 것이다. 우리가 상상 못하는 엄청나게 큰 트럭들이 있다. 그들은 전시용이 아니라 실제 우리 인간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 트럭 들은 만들기 힘들고 사용 범위가 한계라서 극소수이다. 

 

호주는 광활하고 평지가 많은 지하자원의 보고이다. 석탄, 철광, 석유, 가축 등을 실어 항구나 수요지로 나르기 우해 건설비가 많이 드는 철도 보다는 곧은 도로 닦기가 쉬운 트럭 수송이 편리하다. 여러대의 화물 수송용 각종 트래일러를 달고 달리는 트럭 즉 로드 트레인(Road train)이 그 주인공이다.

 

초기의 로드 트레인은 여러대의 쇠달구지를 엎뒤로 길게 이은 로드 트레인으로 이를 끄는 견인 엔진으로는 황소를 사용했다. 기록상으로 나타난 첫 번째 로드 트레인은 19세기 중엽 호주 남부의 플린더스 산맥 으로부터 포트 오거스타 항구간 광물을 항구로 운반하기 위해 10마리의 황소가 10대이 석탄 달구지를 연결하여 끄는 로드트레인이을 시작으로 다음 철도로 대체되었다.

 

1853년 10월–1856년 3월 사이에 흑해 연안에 위치한 크림반도에서 벌어졌던 크림 전쟁동안 증기엔진을 사용하여 여러 대의 트레일러 트럭을 견인했으나 민간용으로는 보급 되지 못했다. 이후 1898 년까지 영국에서는 최대 4대의 트일러가 연결된 증기엔진이 군사 기동에 사용되었다. 

 

1899~1902년의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벌인 보어전쟁 때인 1900년에 마차 제조 업체인 파울러(John Fowler & Co)회사는 제2차 보어 전쟁 에서 영국군이 사용할 장갑차를 제공했다. 런던의 귀족 사업가인 키치너 경이 처음으로 민간인으로서는 45 대의 증기로드 트레인을 만들어 영국군에 대여했다.

 

1930년대 / 40년대에 호주 정부는 19세기 후반부터 사막을 건너는 아프간 낙타 로드 트레인을 대체하여 화물과 보급품을 호주 북부의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로 운송하기 위해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의 로드 트래인인AC(Leyland Motors and Associated Equipment Company)를 운영했다. 이것은 영국 육군의 호주 등 해외 식민지역에 물자 보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의 오프 로드형 수송 트럭은 4축 구동트럭으로 트레일러를 3 ~ 4 대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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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호주에 등장한 초기의 가솔린 엔진 로드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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