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을 중심으로 한 인스트루먼트 패널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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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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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3-03 09:3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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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 중심을 이루는 부분은 운전자의 운전공간을 위한 계기류와 조작부가 배치된 운전석이다. 운전석의 계기류와 공조기구(空調機構), 조작장치의 배치방식에 따라 가지게 되는 성격은 상당히 다양하다. 또한 이러한 성격은 조작장치 뿐 아니라, 그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설치되는 차량의 스타일 성격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요소이다.
■ 클러스터(cluster) 독립형 인스트루먼트 패널
각종 계기 류가 집중되어 있는 클러스터(cluster)가 운전석 측의 중심부에 독립되어 돌출 되어 있는 형태로써, 실내의 개방감이 좋으며 운전자의 시선을 클러스터에 집중시킬 수 있어서 소형의 승용차에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이다. 그러나 클러스터 이외의 조작공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조작 스위치의 적절한 배치가 다소 곤란하여 부가장치가 많은 차량, 즉 조작 스위치가 많을 경우 이들을 효율적인 조작공간에 모두 배치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 수평형(水平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클러스터 독립형과는 정반대로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부 전체의 수평선이 클러스터부의 높이와 거의 동일하게 설정되어, 각종 계기와 조작장치, 공조장치 등의 부착 공간이 넓으며 효율적인 조작공간의 확보가 용이하다. 그러나 시야가 다소 좁아지고 전면의 개방감이 부족하여 실내 공간이 밝아지지는 못하므로, 소형차보다는 대형 고급승용차에 주로 쓰이는 방식이다.
■ 연직형(連直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운전석 측의 형태 개념은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같으나, 중앙부 조작반(centre facia)에서 전면부 콘솔(front console)까지 직접 연결된 면을 가지는 형태로써, 개방감과 조작 효율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운전석 측의 개방감은 그다지 좋지 않으나 조수석 측의 개방감이 좋으나, 모든 조작 장치와 계기가 운전자에게만 집중되어 있어서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형상에서 좌․우 균형이 다소 부족한 단점이 있다.
■ 절충형(折衷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클러스터 독립형과 연직형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장점을 취하여 절충적으로 만든 형태로써, 효율적인 조작성과 개방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유형이다. 개방감과 조작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스포티카(sporty car)에서 많이 채용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대칭형(對稱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Ⅰ
중앙부 조작 패널(centre facia panel)을 기준으로 좌․우를 대칭형으로 디자인한 유형인데, 운전석의 기본 형태는 클러스터 독립형의 개념이다. 이러한 유형은 주로 앞좌석 위주의 컨셉트를 가진 2인승 또는 2＋2 개념의 쿠페 등에서 보여지는 형태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이 대등한 비중을 가지는 공간 이미지로 구성되며, 개방감이나 조작성은 수평형과 유사하여 다소 부족하나, 실내가 아늑한 느낌을 주므로 앞좌석 중심의 성격을 가진 차량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 대칭형(對稱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Ⅱ
최근의 국내․외 양산형 차량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형태로써, 역시 중앙부 조작 패널을 기준으로 좌․우를 대칭으로 만들었으나, 클러스터를 운전석에 두지 않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상단 중앙에 배치한 형태이다. 이 형태 역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비중을 대등하게 설정한 것이지만 실제 이 유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되는 차량은 쿠페 보다는 패밀리 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클러스터에는 기존의 운전석 클러스터와 완전히 동일한 개념의 표시기능을 설정한 것도 있으며, 중요기능 만으로 간소화시켜 설정한 것도 있다.
이러한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Ⅱ의 유형에서 조작기구는 스티어링 휠 주변의 조작구역(reach zone)에 배치되는 것에 그 개념상의 변화는 없으나, 운전자의 계기 시인성(視認性: visibility)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중앙부에 클러스터가 장착된 유형은 전체의 수평선상의 인스트루먼트 패널 높이감소로 개방감 증대 이외에도, 운전자의 눈의 초점거리(focal length)와 각도의 차이, 즉 전방 시야와 계기 판독시의 초점거리와 각도 변화의 차이에 의한 변화량을 줄여 계기판독과 전방 시야에서 운전자에게보다 원활한 판단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그 기본 개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최근의 차량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경향이지만, 배치개념의 변화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전공간을 설정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클러스터(cluster) 독립형 인스트루먼트 패널
각종 계기 류가 집중되어 있는 클러스터(cluster)가 운전석 측의 중심부에 독립되어 돌출 되어 있는 형태로써, 실내의 개방감이 좋으며 운전자의 시선을 클러스터에 집중시킬 수 있어서 소형의 승용차에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이다. 그러나 클러스터 이외의 조작공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조작 스위치의 적절한 배치가 다소 곤란하여 부가장치가 많은 차량, 즉 조작 스위치가 많을 경우 이들을 효율적인 조작공간에 모두 배치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 수평형(水平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클러스터 독립형과는 정반대로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부 전체의 수평선이 클러스터부의 높이와 거의 동일하게 설정되어, 각종 계기와 조작장치, 공조장치 등의 부착 공간이 넓으며 효율적인 조작공간의 확보가 용이하다. 그러나 시야가 다소 좁아지고 전면의 개방감이 부족하여 실내 공간이 밝아지지는 못하므로, 소형차보다는 대형 고급승용차에 주로 쓰이는 방식이다.
■ 연직형(連直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운전석 측의 형태 개념은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같으나, 중앙부 조작반(centre facia)에서 전면부 콘솔(front console)까지 직접 연결된 면을 가지는 형태로써, 개방감과 조작 효율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운전석 측의 개방감은 그다지 좋지 않으나 조수석 측의 개방감이 좋으나, 모든 조작 장치와 계기가 운전자에게만 집중되어 있어서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형상에서 좌․우 균형이 다소 부족한 단점이 있다.
■ 절충형(折衷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클러스터 독립형과 연직형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장점을 취하여 절충적으로 만든 형태로써, 효율적인 조작성과 개방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유형이다. 개방감과 조작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스포티카(sporty car)에서 많이 채용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대칭형(對稱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Ⅰ
중앙부 조작 패널(centre facia panel)을 기준으로 좌․우를 대칭형으로 디자인한 유형인데, 운전석의 기본 형태는 클러스터 독립형의 개념이다. 이러한 유형은 주로 앞좌석 위주의 컨셉트를 가진 2인승 또는 2＋2 개념의 쿠페 등에서 보여지는 형태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이 대등한 비중을 가지는 공간 이미지로 구성되며, 개방감이나 조작성은 수평형과 유사하여 다소 부족하나, 실내가 아늑한 느낌을 주므로 앞좌석 중심의 성격을 가진 차량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 대칭형(對稱形) 인스트루먼트 패널 -Ⅱ
최근의 국내․외 양산형 차량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형태로써, 역시 중앙부 조작 패널을 기준으로 좌․우를 대칭으로 만들었으나, 클러스터를 운전석에 두지 않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상단 중앙에 배치한 형태이다. 이 형태 역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비중을 대등하게 설정한 것이지만 실제 이 유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되는 차량은 쿠페 보다는 패밀리 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클러스터에는 기존의 운전석 클러스터와 완전히 동일한 개념의 표시기능을 설정한 것도 있으며, 중요기능 만으로 간소화시켜 설정한 것도 있다.
이러한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Ⅱ의 유형에서 조작기구는 스티어링 휠 주변의 조작구역(reach zone)에 배치되는 것에 그 개념상의 변화는 없으나, 운전자의 계기 시인성(視認性: visibility)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중앙부에 클러스터가 장착된 유형은 전체의 수평선상의 인스트루먼트 패널 높이감소로 개방감 증대 이외에도, 운전자의 눈의 초점거리(focal length)와 각도의 차이, 즉 전방 시야와 계기 판독시의 초점거리와 각도 변화의 차이에 의한 변화량을 줄여 계기판독과 전방 시야에서 운전자에게보다 원활한 판단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그 기본 개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최근의 차량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경향이지만, 배치개념의 변화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전공간을 설정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