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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카레이싱 현장에서 활동한 모터스포츠 전문기자 출신이다. 그동안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F1 그랑프리, 르망 24시, 사막 랠리, 포뮬러 닛폰, F3, 카트 등 수많은 굵직한 이벤트들을 지켜봤고 포뮬러 르노, 랠리카 등 다양한 경주차들을 시승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경주 안내서인 모터스포츠 단행본도 발간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할만큼 늘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제일제당레이싱 김동은, 37개월 만에 포디움 정상 우뚝

페이지 정보

글 : 김병헌(bhkim4330@hanmail.net)
승인 2019-07-08 10:04:01

본문

제일제당레이싱 김동은이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2016년 6월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이후 37개월이다. 김동은은 6일 강원도 인제군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1주 3.908km)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ASA 6000 클래스 결승레이스에서 42분16초81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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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는 낮에 경주가 치러졌지만 이번 4라운드는 ‘토요일 밤의 열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나이트레이스로 펼쳐졌다. 2012년 강원도 태백에서 처음 시도된 나이트레이스는 올해로 8번째다. 슈퍼레이스는 올해 연간 9경기를 치르는데 한 번은 나이트레이스로 치른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 레이스가 치러지는 만큼 변수도 많다. 리타이어도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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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ASA 6000 클래스 나이트레이스에는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사표를 던졌다. 5일 펼쳐진 예선은 1차예선(Q1), 2차예선(Q2), 3차예선(Q3) 슌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원레이싱 권재인이 예선에 불참해 최종 20명이 대결을 펼쳤다.

 

15분간 진행된 Q1에선 정연일(ENM모터스포츠)이 1분36초606의 기록으로 1위로 Q2에 올랐고 팀동료 오일기가 1분36초838로 2위를 차지했다. 인제스피디움 공식 레코드기록을 가지고 있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과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정회원(서한GP). 핸디캡 웨이트 20kg를 얹은 김중군(서한GP)이 그 뒤를 이었다.

 

15명이 15분간 진행한 Q2에선 김재현(불가스 레이싱)이 1위로 Q3에 올랐다. 2위는 서주원. 지난 3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한 정연일이 3위로 Q3에 진출했다. 그 뒤로 핸디캡 웨이트 80kg, 50kg를 얹은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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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경주차가 10분간 경쟁을 벌인 Q3에선 Q1과 Q2에서 10위를 차지한 김동은이 1분36초360의 기록으로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이후 69개월 만에 인제스피디움에서 폴포지션을 잡았다. 2위는 0.012초 뒤진 오일기가, 3위는 정회원이 차지했고 정연일, 김재현, 조항우, 이데 유지,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중군, 서주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결승전은 다음 날 오후 10시에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은은 폴포지션을 차지해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돌발변수가 많은 나이트레이스여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도 시작부터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고 8랩에서 노동기(헌터퍼플모터스포트)의 경주차가 트랙 위에 멈춰서 레이스가 잠시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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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가 다시 시작된 뒤 정회원의 거센 도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정회원을 압박하는 사이 김동은은 거리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후 이데 유지가 정회원을 추월해 2위 자리를 빼앗았고 서주원까지 정회원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결국 이데 유지가 2위, 서주원이 3위를 차지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동은과 서주원이 포디움 1, 3위에 올라서자 김의수 감독은 환호했다.

 

김 감독은 “오랜 시간의 고생과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드라이버뿐 아니라 팀의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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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동은은 나이트레이스에서 가장 많이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다. 지난 2013년 3위를 시작으로 2016년 2위, 2017년 3위 등 세 차례 나이트레이스에서 수상해 이데 유지와 나이트레이스 최다 포디움 피니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나이트레이스 최다 포디움 피니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동은은 “언제 우승을 했었는지 기억이 없다”며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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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클래스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했지만 사고 여파에 휘말리지 않았던 예선 1위 조선희(비트알앤디)가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조선희는 빠른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레이스 후반에 GT2 클래스 혼주에 따른 빽마커 상황에 추월위기를 맞았으나, 조선희는 이를 이겨내고 선두를 유지했다. 결국 조선희는 18랩을 33분01초0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시즌 첫 승이자 클래스 데뷔 첫 승을 폴투윈으로 차지했다.

 

꾸준하게 조선희를 추격한 최광빈(원레이싱)이 2위, 11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은 정경훈(SK ZIC 비트알앤디)이 포디엄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김성훈(라핀레이싱)이 2위 박희찬(다가스)과 1랩의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GT1 클래스 4라운드 결과, 3위 정경훈이 74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우승자 조선희와 2위 최광빈은 53점을 획득해 동점을 이루었으나, 경기 운영 규정에 의거해 우승을 차지한 조선희가 종합 2위, 최광빈이 종합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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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클래스에선 김효겸(EZ드라이빙)이 2위 권형진(카이즈유 탐앤탐스)에 0.435초차로 앞서며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3위는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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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어택 방식으로 치러진 미니 챌린지 코리아 결승에서는 조한철이 2분4초451을 기록해 쿠퍼JCW 클래스 우승자가 됐다. 쿠퍼S 클래스에선 김현이가 2분6초230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쿠퍼 레이디 클래스에선 이하윤이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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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랩으로 승자를 가린 레디컬 컵 아시아 프로 클래스에서는 손인영(디에이모터스)이 16분51초585의 기록으로 한민관(유로모터스포츠)을 0.455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에이스 클래스에서는 이율(유로모터스포츠)이 김돈영(유로모터스포츠)에 1.215초 앞서며 승리했다.

 

글 / 김병헌 (모터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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