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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근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로 대덕대학에 타이어공학과를 설립했으며, 현재 대덕대학 자동차학부에 재직중인 자동차, 타이어 및 배출가스 관련 환경 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너무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타이어와 관련된 깊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이호근 교수의 타이어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10가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12-08 08:49:08

본문

1. 추운 날엔 워밍업을 길게 해줄수록 좋고, 시간을 단축하려면 가속페달을 밟으면 된다.

->필요이상의 공회전은 연료만 낭비하고 배기가스만 배출한다. 겨울철 2분, 여름엔 1분정도면 충분하다. 또 고속공회전은 엔진에 무리를 줘 차량수명을 단축시킨다. 5℃ 이상일 경우, 차량 탑승 후 안전밸트 매고, 잠시 자리 정리하는 몇 십초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지하 주차장과 같이 늘 상온이 경우 별도로 길게 워밍업 할 필요가 없다.

2. 고갯길을 내려갈 때 기어를 중립에 놓거나 시동을 끄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대형사고를 낳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전자제어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아 핸들조작이나 브레이크 작동이 안되기 때문이다. 리어카를 타고 내려가는 것과 같다고 볼 정도이다. 기어 중립일 경우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시동을 끌 경우, 요즘 차량 대부분에 적용되어 있는 파워핸들이 작동하지 않아 원활한 스티어링이 안된다. 또한 브레이크도 유압시스템이 작동하여 발로 밟는 것보다 몇배 큰 힘으로 제동하는데, 시동이 켜져 있을 경우만 이러한 시스템이 작동한다.

3. 새 차를 구입한 직후엔 고속 주행해 엔진을 길들여야 한다.

->새 차는 실린더 안쪽 벽면과 트랜스미션 등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어, 1천㎞ 주행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야 한다. 1~2천km까지는 이와 같이 고속주행을 삼가고(80~100km/h 미만을 권장) 그 이후에는 각기 다른 속도 레벨로 주행을 해 주어야 엔진 성능이 좋아진다.

4. 새차 구입 뒤 코팅광택을 하면 차량수명이 오래간다.

->광택은 날지 모르나,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이 차량의 수명을 단축한다. 새 차엔 세차 뒤 왁스칠이 가장 좋은 유지법이다. 일반적인 코팅 광택은 왁스칠 전에 연마제로 표면을 한꺼풀 벗겨낸다. 갓난 아기에게 박피 수술하는 것과 같다.

5. 겨울철엔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버히트는 기온이 높을 때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냉각수가 들어있지 않을 경우나 농도가 낮을 때, 또 엔진내부가 동결돼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을 때도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난다. 엔진내부 온도는 850℃ 이상의 고온이다. 외부온도가 영하 20℃이건 40℃ 이건 큰 영향이 없다. 또한 엔진 효율을 높이가 위해 일정온도가 되면 냉각수가 순환하도록 하는 써모스탯 이라는 스위치가 배관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데, 이 스위치가 고장날 경우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아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엔진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갈 경우, 그늘진 곳에 차를 가급적 빠르게 주차시키고, 엔진을 공회전 시키는 것이 좋다. 시동을 끌 경우,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아 좋지 않다.

6. 주차 때 항상 핸드 브레이크를 해놓는 게 안전하다.

->맞는 말입니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도 P위치에만 둘 경우 내리막이나 오르막에서 기어박스 계통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단 비탈이 아닌 평지에서도 습관적으로 핸드 브레이크를 해 놓는 분들의 경우 겨울철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브리이크 드럼과 패드가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탈에서는 차량 바퀴를 벽쪽으로 돌려 놓아, 혹 기어가 풀릴 경우라도 차량이 벽으로 밀리며 정지할 수 있도록 2차 안전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7. 운행하지 않을수록 차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도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차량을 오랫동안 세워 두면 잔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장기간 차량을 세워놓아야 할 때는 주1회 이상 시동을 걸어 워밍업을 시켜주는 게 좋다. 각종 부품이 부식될 수 있고, 오일 등에 침전물이 발생할 수 있다.

8. 지프형 승용차엔 파이프로 된 범퍼를 추가 장착하는 게 좋다.

->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충돌시 범퍼가 충격 완충작용을 하지 않아 범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무게가 30∼50㎏에 이르러 차량연비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또한, 보행자 혹은 다른 차량과의 가벼운 충돌 시 상대에게 큰 부상이나 파손을 발생시켜 상당히 위험하다.

9. 코너링 도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노면이 미끄러운 곳에는 금물이다. 겨울철엔 코너에 진입하기 전에 속도를 줄이는 감속주행이 더욱 긴요하다.

10. 출발은 언제나 1단으로 한다.

->눈 쌓인 평지나 언덕길에선 1단에서 출발하는 게 더 어렵다. 이때는 2단이나 3단으로 출발하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차량 관리
연비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부품으로는 점화플러그, 연료필터, 엔진오일, 에어필터, 냉각수, 휠얼라인먼트 등이 있습니다. 차계부나 정비이력서를 관리하는 습관은 적절한 부품이나 소모품 교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 이는 연비를 포함한 차량 성능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 차량을 가볍게
자동차에 승객이 많으면 당연히 기름소모가 더 많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무게가 10kg 증가하면 100km당 100cc의 연료가 더 든다는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도 모르게 50kg~100kg을 더 싣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첫째 문제는 ‘만땅’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70% 정도 채우고 30% 정도 남았을 때 다시 채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차계부를 정리할 때, “몇월 몇일 기름 5만원”이라고 쓰는 것 보다는 그 옆에 “몇 리터, 주행거리 몇 km”라고 함께 써 놓으면, 매달 차계부 정리할 때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좋지 않은 운전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 둘째는 ‘잡동사니’입니다. 당장 쓰지 않을 물건을 집이나 사무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늘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보조의자, 볼링공, 골프채, 스노우체인, 세차도구 등등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빈 트렁크에 그냥 넣어두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트렁크에는 안전삼각대, 스페어타이어 등 고장이나 사고 때 꼭 필요한 안전용품만 남겨둬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회전저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행시 타이어 자체 또는 타이어와 노면사이에서의 에너지 손실로, 회전 저항이 10% 높아지면 연비가 최대 2.5% 나빠집니다. 이 회전저항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승용차 및 SUV는 적정 공기압이 30psi입니다. 공기압이 40% 정도 빠진 18psi로 시속 100km/h로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65N 정도 됩니다. 이는 정상공기압인 30psi일 경우의 45N에 비해 45% 정도 증가한 것인데, 이는 연비 약 6% 정도가 손실되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승용차 구입 후 평균 시속 80km/h 로 8만km를 18psi의 저압으로 주행할 경우 160만원 정도의 기름값이 낭비됩니다. 한달에 3~4만원 이상의 큰 돈입니다. 개개인의 경우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국내 자동차 연간 연료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공기압이 저압으로 운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손실이 연간 1,260억인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제는 타이어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감소합니다. 대기온도가 10℃ 내려갈 경우 공기압이 5% 정도 저하되고, 운행 거리에 따라 한달에 최대 2psi까지 저하되므로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 정확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공기압 체크 시 중요한 것은 30psi 정압은 타이어가 완전히 식었을 경우의 값입니다. 운행 후 타이어가 따뜻한 상태에서 30을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경우 실제보다 공기압이 덜 들어가게 되어 차량 안전 및 연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차량의 정비 등이 모두 끝난 후에 타이어를 만져보아서 식은 후 30psi를 채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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