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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현대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변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1-27 10:53:13

본문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되었다. 개발 초기부터 유럽의 프리미엄 세단을 경쟁모델로 두고 이에 준하는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차량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더해졌다는 후문이 있다. 그 결과물인 2세대 제네시스는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시승행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국내 사전 계약 대수는 5200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의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 타켓은 역시나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경쟁 모델에 준하는 품질과 성능으로 1세대 모델의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글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26일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만난 신형 제네시스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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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는 내외관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역마름모꼴 형태였던 기존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가운데의 크롬바가 사라지고 더 각지고 와이드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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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트윈 헤드램프가 전면부의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하고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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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안쪽을 파고드는 형태의 리어램프디자인, 제네시스 엠블렘에도 좌우로 좀더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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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디자인은 직선의 형태에서 유려한 곡선이 복합된 형태로 변화되었다. 표면처리의 변화에 따른 광택, 질감이 차이에서 고급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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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존보다 직선적인 형태의 레이아웃 위주로 변화되었다. 센터콘솔이 편평한 형태로 변화된 것이 눈에 띈다. 센터페시아도 운전석에서 동승석까지 수평의 레이아웃으로 투톤으로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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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의 크기는 1세대 모델이 전장*전폭*전고 : 4985*1890*1480mm, 2세대 모델은 4990*1890*1480mm 거의 같다. 또한,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실내공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뒷좌석의 모니터에서는 비디오, 오디오 재생 뿐만 아니라 암레스트의 조작버튼을 통해 네비게이션 설정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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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는 더 간결하게 정리되었다. 공조장치 버튼과 디스플레이창이 서로 분리되었는데 비상등 버튼도 하단으로 정리되었다면 보다 깔끔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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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노브 하단의 조작부에는 자동주차버튼과 블루투스, 냉온시트온도조절, 주차센서, 카메라 뷰 버튼 등이 추가되었다. 조그셔틀의 크기는 좀더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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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 3.3 GDI 엔진이 탑재된 신형 제네시스는 최고 출력 282마력, 최대 토크 35.4kg•m, 연비 9.4km/ℓ(2WD, 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람다 3.8 GDI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315마력, 최대 토크 40.5kg•m, 연비 9.0km/ℓ(2WD,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엔진룸커버를 없애고 스트럿바를 통해 안전도와 강성을 높였다. 연비는 소폭 이전 모델에 비해 떨어졌다. 출력 또한 낮아졌지만 실용영역대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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