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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인피니티 Q50 & G37 디자인 변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31 15:29:51

본문

인피니티 브랜드의 전환점이 될 Q50이 국내 출시되었다. 차명 전체를 Q로 변경한 것은 차후 진행되는 인피니티 브랜즈 전략의 시작이다. Q50은 G37의 후속 모델이다. 이체롭게도 G37은 내년 말까지 계속 생산된다. 후속모델이지만 한동안은 함께 판매된다. Q50은 G37의 플랫폼을 개량해 사용한다. 대신 스타일링을 확 바꿨고 차체도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크게 늘렸다. 공기저항계수도 0.26까지 낮아졌다. Q50과 G37의 디자인 변화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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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많이 달라졌다. G37도 충분히 공격적인 디자인이지만 Q50은 더욱 날카롭고 웅장하게 변했다. 상급 모델 M시리즈의 후속이 아닌 G시리즈의 후속을 먼저 선 보인 것은 워낙에 강력한 이미지의 후광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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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 역시 전폭이 넓어졌다. 폭이 늘어나서 그런지 G 세단과 비교하면 웅장하다는 느낌이 있다. Q50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90×1,820×1,450mm, G 세단은 4,780×1,775×1,450mm이며 휠베이스는 2,850mm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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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중량은 Q50이 100kg 가까이 무겁다. Q50을 보면 넓은 전폭의 효과가 실감난다. 일본 브랜드의 차는 전장에 비해 전폭이 좁은 경우가 많았는데, Q50은 예외이다. G 세단 대비 전폭을 크게 늘리면서 한층 당당한 모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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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디자인도 변화했다. G 시리즈의 실내는 인피니티 특유의 계단식 디자인의 센터페시아가 특징이었지만 Q50은 다르다. 아래위에 두 개의 모니터를 배치한 특징적인 디자인이다. 센터페시아는 대칭형 디자인이고 대시보드도 실내를 감싸는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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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모니터의 기본 화면은 디지털 시계이고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 방식이다. 여기까지만 보면G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하단 터치스크린에는 전화와 정보, 설정,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사용자 편집, 운전 지원, 앱 저장소, 퀵 가이드의 8가지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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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처럼 작고 짧은 기어 레버는 익숙한 인피니티 디자인이다. 기어 레버 뒤에는 다이얼과 드라이브 모드가 마련된다. Q50은 대부분 터치스크린이라서 저 다이얼을 쓸 일이 별로 없다. 다이얼은 상단 모니터에 뜨는 오디오를 이용할 때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터치스크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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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주도하는 것은 일본 정원의 다리를 모티브로 한 인피니티 고유의 더블 아치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분리된 헤드램프는 맹수의 눈을 연상케 한다. 오늘날 유행인 높은 둔부와 트렁크 리드 일체형 스포일러도 그런 분위기와 유기적으로 어울리고 있다.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도 앞쪽 만큼이나 임팩트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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