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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2세대 미니와 3세대 미니 디자인 변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4-04 05:59:01

본문

영국 로버의 모델로 1959년에 탄생한 미니는 2000년 9월 538만 7,862대째를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 그것을 BMW가 인수해 2002년 프리미엄 소형차를 슬로건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 3세대 모델이 국내에도 출시된다. 2007년 2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된 이후 7년만의 풀모델체인지되어 도입된다. 2세대 미니와 3세대 미니의 디자인 변화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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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에는 워낙에 강한 이미지의 디자인 때문에 장기적인 생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해치백 하나로 어떻게 유지되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해치백을 시작으로 로드스터, 컨버터블, 쿠페, 크로스오버 등 7가지 장르의 모델을 가지치기 하며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차를 아는 마인드, 프리미엄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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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니의 코드네임 F56 3세대 모델이 2013년 말 LA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포르쉐 911이 그렇듯이 기본 컨셉은 그대로이지만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진화를 표현한다. 전면은 구형 대비 프런트 엔드가 늘어난 게 특징이며 이와 함께 앞바퀴도 앞으로 더욱 밀었다. 프런트 오버행도 구형보다 조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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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도 전반적으로 커졌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821×1,721×1,414mm, 휠 베이스는 2,467mm에서 2,495mm로 소폭 늘어났다. 차체가 늘어난 것만큼 실내 공간도 보다 넓어졌다. 뉴 미니의 BMW의 새 UKL1 플랫폼으로 갈아탄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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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따르면 미니의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감소했다. 고장력 강판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설명.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Z 액슬 멀티링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을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리어 액슬의 경우 고장력 강판의 비율이 가장 높다. 그리고 미니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댐퍼도 적용됐다. 운전자는 컨트롤 스위치를 통해 댐핑과 스티어링, 스로틀, 기어 변속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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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에는 새로 개발된 1.5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의 1.6리터 자연흡기를 대체하는 유신이며 직분사와 바이 바노스(Bi VANOS), 밸브트로닉 같은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7.4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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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S에는 2리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1.5리터 3기통 터보와 마찬가지로 직분사와 밸브트로닉, 바이 바노스가 적용됐으며 19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5초이다. 쿠퍼 D에는 116마력의 1.5리터 3기통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자동을 고를 수 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다운 시프트 시 회전수 보상 기능도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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