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로터스코리아, AT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1-20 14:09:39

본문

지난 5월 로터스코리아가 재출범했다. 기존 법인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하게 된것. 지난 15일에는 소비자의 개인별 취향을 반영한 주문 생산 방식과 편의성을 위해 오토 트랜스미션 차량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토 트랜스 미션이 장착된 엘리스와 엑시지 모델이 쇼룸에 전시되어 있었다. 신차발표회 이후 이혁 로터스 코리아 공동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82befd57eb26ae86d27448d1d71e23bf_1447996

토터스는 우리에게 그리 생소한 브랜드는 아니다. 하지만,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 창업자인 콜린 채프만은 높은 출력보다 가벼운 차체가 더 주행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반영해 경량화 섀시로 무게를 줄이고, 차량의 앞뒤 무게 배분에 유리한 미드쉽 방식의 엔진 배치를 사용했다. 이러한 창업자의 뜻은 현재까지도 반영되어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 섀시가 적용되고 있으며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이기 위해 압출, 접합 방식으로 조립된다.

 

82befd57eb26ae86d27448d1d71e23bf_1447996

하지만, 로터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고출력에 대한, 그리고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로 3.5리터 엔진의 엑시지 S와 에보라를 만들게 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책 변화의 연장선상으로 오토 트랜스미션 탑재 모델도 선보이게 된 것이다. AT모델의 도입은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의 진입장벽도 낮추고 있다.

 

82befd57eb26ae86d27448d1d71e23bf_1447996

로터스의 모든 제작공정은 수제과정으로 연간 1600대에서 2000대가 영국의 헤델 공장에서 생산된다. 대부분의 판매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며 특히 일본 시장은 지난 해 300대가 팔리며 단일 시장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 아직 미국과 중국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았지만 향후 2~3년안에 판매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로터스코리아 이혁대표는 이번 오토 트랜스미션 모델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로터스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에보라 400 또한 내년 2월 또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국내 인증을 위한 차량들이 공수되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82befd57eb26ae86d27448d1d71e23bf_1447996

로터스의 국내 판매 실적은 적은 규모 지만 차량의 성격으로 본다면 고무적인 수치이다. 국내 판매의 경우 엑시지 모델만 10~20대 수준으로 1월 법인 설립 후 쇼룸이 별도로 없던 상황에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입소문을 통해 8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초도물량은 모델별로 다르긴 하지만 주력모델인 엑시지 7대를 포함한 10대 정도의 규모로 내년부터는 여기에 에보라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82befd57eb26ae86d27448d1d71e23bf_1447996

로터스 코리아는 현재의 선바위역 인근 쇼룸이외에도 강남지역에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을세우고 있다. 지방 쇼룸에 대한 계획도 현재 진행 중이며 다양한 서킷 행사와 함께 추첨을 통해 자신이 주문한 차량의 생산과정과 테스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인 헤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직영 정비센터도 운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