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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4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02 15:34:01

본문

첫번째 소식은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 출시 소식입니다. 말리부의 출시로 현대 쏘나타, 기아 K5, 르노삼성 SM6와 함께 국내 중형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국내 중형차 시장은 오랫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한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개성이 강해지고, 다양한 차종을 원하면서 한동안 주춤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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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SM6 출시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옵션들로 중형세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말리부 같은 경우는 그동안 쉐보레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치면서 다시 중형세단에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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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은요 폭스바겐그룹이 2015년 결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우디 등 그룹 전체의 매출액은 약 2,133억 유로였구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그에 반해 순손익은 40억 6,9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2015년에는 약 127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했었습니다. 1993년 이래 처음 적자를 낸 것으로 사상 최대규모인데요.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은 배기가스 조작 사건 때문으로 리콜 등의 비용으로 162억 유로를 지출했습니다. 참고로 폭스바겐 그룹의 2015년 전 세계 판매대수는 2014년보다 2% 줄어든 993만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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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메이커인 북경자동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크폭스(Arcfox)-7이라는 전기 슈퍼카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603마력의 전기 모터로 시속 100km/h 까지 3초만에 도달하구요, 최고속도는 260km/h를 발휘하는 중국 메이커 최초의 슈퍼카입니다. 거기다 전기차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번 충전으로 29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독일이나 미국의 고성능 전기차에는 조금 모자라는 성능이지만, 중국 토종 브랜드가 선보인 슈퍼카라는 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입니다. 올해 말부터 중국에서 실제로 판매가 시작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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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카레이서가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500’에 도전하게 됩니다. 인디 500은 F1과 르망24시 경기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경주대회 중 하나인데요. 관람객수만해도 한 회에 40만명에 달하는, 규모로만 본다면 가장 큰 단일 대회입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한국인 레이서가 출전하게 된 건데요. 아직까진 한 단계 아래인 인디 라이츠라는 대회에서 뛰고 있지만 성적이 좋아서 인디 500 본 무대에서도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은 막대한 비용이였다고 하는데요, 인디 500의 경우 한해 15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좋은 스폰서를 만난 만큼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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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구글과 포드, 볼보. 그리고 카쉐어링과 라이드 쉐어링을 이끌고 있는 우버와 리프트. 이 5개 회사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국가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올해 7월에 자율주행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캘리포니아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갖추지 않고 비상시를 대비해 면허를 갖춘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자율주행차를 거부하기로 정해좋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정부 기관에서는 구글의 자율주행차를 하나의 운전자로 인식해 이미 라이센스를 발급했기 때문에 법안이 서로 충돌하는 면이 있는데요. 이와 같은 충돌을 방지하고 법규를 개선하기 위해 다섯 회사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볼보, 포드, 구글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버와 리프트는 빨리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해야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리프트는 GM과도 자율주행차에 대해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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